![]() 2025-05-21 13:39
조회: 4,710
추천: 31
개인적으로 디아4가 재밌는 이유는...먼저 저는 50살 틀입니다.
저는 지금도 디아4가 재밌는데요. 원소술사로 하고 있습니다. 우선 템은 목걸이 빼고 어느 정도 맞췄는데, 목걸이 계속 찾으러 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템을 풀어픽 좋은 템으로 맞춰보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또 하나는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것 같아요. 퇴근하고 집에오면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던전이나 사냥하면서 풀 수 있어서 좋습니다. 몹들이 펑펑 터지는 거 보면 스트레스도 펑펑 터지는 것 같아요. 가끔 3어픽, 4어픽 아이템 튀어나올 때 기대감도 있구요. 저는 한 시즌에 캐릭을 하나만 키우는데, 이번에는 진짜 할 것이 없다, 생각되면 하나 정도는 더 키워보고 싶긴합니다. 혼령사로요. 아무튼 욕도 많이 먹고, 엔드컨텐츠도 별로인 게임은 맞는데, 개인적으로 2~3달 동안 디아블로 방송 틀어놓고, 템 찾으러 다니고, 몹들 날리는 재미로 하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재밌는 것 같아요. 너무 게임을 라이트하게 하는 건가, 싶기도 한데 또 여건이 그렇지 못해서 한 캐릭에 정을 주고 한 시즌 이렇게 즐기는 것이 제게는 딱 맞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퇴근하면 또 목걸이 먹으러 다녀야겠네요. ^^ 좋은 하루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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