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추천글 읽다가 위와 같은 주장을 목격했다.

'3040은 pc방에 잘 가지 않는다. 그래서 주 연령층이 3040인 게임은 점유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

디아블로 4의 유저 90% 이상이 3040인지 사실여부는 제쳐두더라도,

30대와 40대가 pc방에 잘 안 간다는 건 사실일까?

통계를 한 번 살펴보자.

위 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표한 2022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의 일부 내용이다.

10대 응답자의 9%, 20대의 14.7%, 30대의 11.1%, 40대의 9.6%가 주1회 이상 pc방에 간다고 응답했다.

20대가 많지만, 30대와 40대도 못지 않은 숫자다. 

그럼 인구수로 환산하면 어느 정도일까?


정부 통계에서 
10대 남성 인구는 약 242만 명, 
20대는 약 348.5만 명, 
30대는 약 342.2만 명, 
40대는 약 403.3만 명이다.

비율을 인구수로 계산하면 3040 인구가 1020 인구보다 더 많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pc방에서 하는 것은 거의 게임이다. pc방 가 본 사람은 모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면 인구는 3040이 많다고 치고, 이용시간이 적을 수도 있지 않을까?

점유율 통계는 이용시간으로 나타나니 만약 3040의 이용시간이 적다면 불리할 지도 모른다.



연령대별 이용시간은 10대가 164.4분, 20대가 184.8분, 30대가 169.4분, 40대가 153.5분으로 역시 20대가 가장 높지만 3040 이용시간도 못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덤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롤플레잉 장르는 사랑받는 장르이며 rpg라는 이유로 점유율에서 불리할 까닭은 없다.


결론,

3040이 pc방에 잘 가지 않는다는 주장은 거짓이다.

디아블로 4가 rpg라서, 3040이 주 연령대라서 점유율이 낮게 나온다는 주장은 신빙성이 없다.

아래는 보고서 링크

https://www.kocca.kr/kocca/bbs/view/B0000147/2001145.do?searchCnd=&searchWrd=&cateTp1=&cateTp2=&useYn=&menuNo=204153&categorys=0&subcate=0&cateCode=&type=&instNo=0&questionTp=&ufSetting=&recovery=&option1=&option2=&year=&morePage=&qtp=&domainId=&sortCode=&pageInde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