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선망 빌드가 유행하는 시점이라 그냥 조용히 수정만 해둘려다가 혹여 아직 제 빌드를 쓰는분이 계실까봐 안내드립니다.

엄마품 빌드라고 이름 지어놓고 최적화를 위해 아주 오랜시간 투자하여 고민하였습니다. 머리가 아파 두통약을 몇개를 먹었는지 모를정도로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ㅠㅠ

고단 트라이가 전 목적이 아니라 빌드의 안정성과 성능을 테스트한데만 온전히 인장을 다쓴거 같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봤던건 선망 야만의 본질적인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구조여야 된다 생각했으며 그다음은 안정성이었습니다. 몸이 못버티면 딜이 아무리 쌔도 안되니까요.

엄마품 반지를 사용하면 몹을 4마리 이상 모았을때 가장 퍼포먼스가 강합니다. 이걸 살리는 빌드를 구성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스킬트리 변화
아무리 몰아 잡아도 몹들이 죽어나가면 결국 2~3마리 남게되고 분노가 말라버리죠 이걸 해결하기 위해 강철 손아귀를 채택하였습니다. 몹이 2~3마리 남고 주변 몹들이 흩어진 상황에서 끌어와 4마리를 유지하며 적은 피만 남은 몹들을 효과적으로 사냥할 수 있는 매커니즘을 완성하였습니다.

효율이 좋은 피감류를 선택했고, 딜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분노 수급을 올릴 수 있도록 연구하여 개선하였습니다. (전투의 원기, 맹렬한 충동 채용)

아이템 세팅 변화
방어구의 보석도 루비, 사파이어, 지속피해감소보석(이름이 생각이 안나요)을 번갈아 가며 많이 테스트 해봤는데 루비가 가장 안정성이 떨어졌고 지속피해감소보석이 성능이 가장 좋았습니다.

위세 위상을 사용하는데 피감을 떡칠을 했기 때문에 몹은 엄청 많이 몰아도 어지간하면 고단에서도 버텨지지만 보스전은 추방목을 낀 상태로는 여전히 아프기 때문에 평타를 섞어서 공격하는 특성상 위세의 효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유령방랑자 위상을 포기하고 위세를 채용하는것으로 최종 선택하였습니다.

정복자 변화
학살 버프를 찍는데 포인트 소비가 많고, 착취 문양을 활용해야되기 때문에 배제하였습니다. 대신 지배 문양을 넣고 광폭화 공격력을 향상해 딜손실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파열 스킬을 빼 공속이 떨어지는것을 보완하기 위해 도륙 전설 노드를 추가하였습니다.

개인평
제가 생각할때는 재미와 딜량은 현존 가장 높다고 자평합니다. 일반적인 위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컨탠츠 전환도 비교적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손을 채용하면서 엄마품의 단점을 거의 상쇄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킬 하나하나 아이템 세팅 전부 수많은 테스트와 고민을 통해 선택하였으니 빌드의 평가는 꼭 동일한 세팅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엄마품 빌드의 업데이트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략은 위 링크를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