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카톡방에 활동하고있는 아트마입니다.
100렙을 어제 찍어서 천천히 100단까지 가는중입니다.

소환류를 좋아해서 강령을 시작했는데 
혹시나 하수인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빌드는 불가능한가 해서 쓰고있는 빌드입니다.
'하수인이 고단에서 녹아요'  '너무 약해요' 라는 글이 많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우선 하수인은 본체의 능력치 대부분은 30%를 계승하고 
극피와 취피를 약 100% 가량 계승한다는건 거의 다 아실거같아요.
그럼 극피와 취피만 올리면 하수인이 쎄지느냐? 아니죠.
전사의 경우 문양으로 '전사가 주는 피해' 를 올려주지않으면 노버프 기준 평타가 500씩 박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500에 극피 취피 300/100 해봐야 얼마나 뜨겠어요..
그럼 본캐에 있는 극피와 취피를 어떻게 활용해야되느냐?

전사와 마법학자 문양을 쓰는건데요. 이 두개를 챙길경우 아래와 같이 피해증가가 엄청 높아집니다.
저렇게만 챙겨줘도 50단대에선 하수인으로 딜링이 가능해지고 저주만 걸고 일반몹 사냥이 가능해질 정도로 
하수인이 강력해집니다.  제가 이 빌드를 쓰고있는데 50단~ 학자 평타 크리기준 10~17만까지는 터집니다.  
※ 7월 19일 패치로인해서 학자 평타 노크리가 10만입니다.

다른 빌드는 귀엽다고 웃겠지만 해골이 이정도 딜이 나오는건 대단한거죠.
억압자? 보호막 있는 애들도 해골전사와 골렘딜로 어느정도 잘 잡히고있구요. 
(고단은 멘델른 필수..)


그리고 하수인이 고단에서 녹는다? 
이 문제점은 하수인 생명력 증가 옵션을 챙겨주냐 안 챙겨주냐에 따라갈립니다.
하수인 체력 옵션을 안 챙기고 하수인이 녹다는 것은 방어도와 피감을 안 챙기고 '캐릭터가 한방컷 인데요?' 하는 것과 같습니다. 
250~300% 정도만 되도 80단 미만에선 탱이 가능하며, 90단대도 힐 주면서 비벼볼 수 있고 (전사1~3마리씩 죽음)
400%대가 넘어가면 90단대도 탱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디아4 소환빌드는 하수인을 방치하면서 하는 시스템이 아닌것이죠. 
주기적으로 힐과 버프를 주면서 싸우라 설계가 되어있는데 힐을 안준다? 
이건 밥 안주고 일 하라는 것과 다름없죠. 그러니 하수인이 몸져 눕는거에요.



스킬트리입니다. 당연히 칼란의 칙령을 채택해서 쓰고있구요.

위상은
무기 - 휘감는 핏줄
목걸이 - 광분한 망자
반지 - 굳센 사령관 , 멘델른
그외 방어구에 학자,전사 2마리씩 추가, 냉기인도자, 굳은뼈, 보호자의 
이렇게 쓰고있습니다.


정복자 보드는 이교 우두머리, 식인, 죽음의 냄새, 피바다를 쓰고있습니다.
문양은 증폭, 망자사육사, 통제, 마법학자, 전사 입니다.
피바다 - 이교 우두머리

죽음의냄새 - 식인


사실상 소환수에 힘을 준다고는 하지만 본체의 극확도 30%밖에 못 끌어오는 하수인들이라 메인딜을 담당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 ai의 멍청함도..
그러기에 아직 멘델른 없이 고단은 불가능거나 엄청힘들겠지만
디아2 때 해골들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해골들은 몸빵이고 
그 안에 숨겨진 엑2용병이 첫 시체를 만들고 시폭으로 딜을 하는 구조였죠. 
지금은 시폭대신 뼈감 멘델른 버그로 딜하는 중이죠

추후 패치에 나락 갈 수 있으니 행적을 챙겨서 
마름병이라던지 다른 스킬로 멘델른을 터뜨리는 방법을 섞어야겠습니다.
(멘델른 뼈감옥 버그는 뼈감옥 안에 몹이 취약(실시간으로 여러번)에 걸리는 판정시 행운의 일격이 터지면서 발생)

이 빌드로 뼈창빌드급의 시원한 딜이나 클탐은 안나오겠지만 
1~100을 소환빌드로만 키워온 저는 50단 미만은 멘델른 없이도 돌만한 하수인 딜이 나온다고 봅니다.
 
하수인을 쓰신다면 장비에서 하수인 체력 옵션을 챙겨야 된다. 는 것이나
공격력을 올려줘서 서브 딜로 쓸 수 있다. 는 얘기를 하면서 제가 사용중인 빌드를 간단히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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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해골은 수확자 - 시체생성
학자해골은 냉기 - 빙결취약
골렘은 뼈골렘(상관없음)으로 쓰고있습니다.

사용중인 위상 (7월 19일 기준)

뚜껑 - 끈적거리는
상의 - 냉기인도자
하의 - 보호자의
장갑 - 내면의 고요
신발 - 피바람 
목걸이 - 광분한 망자
반지 - 굳센 사령관 
양손낫 - 생환의
마법봉 - 낙하하는 어둠
중심점 - 휘감는 핏줄

자리가 더 있다면 생환 을 써서 하수인들의 딜링을 더 챙겨주고싶은데 양손시촉을 뺴기 쉽지않네요.
저는 양손시촉을 쓰고있긴하지만 괜찮은 한손무기와 중심점이 있다면 생환+시촉을 써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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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9 패치 후
하수인의 데미지가 많이 올랐지만 80~90단 이상에선 역시 멘델른이 필요합니다.
스왑용 법봉에 낙하하는 어둠과 중심점에 휘감는 핏줄 같이 써보니 효율이 괜찮다고 느껴서 채용했습니다.
멘델른 용으로 법봉과 중심점을 쓰는이유는 중심점을 이용해서 스킬 모션과 쿨타임을 줄이려는 목적이며,
시체촉수가 3초 취약인데 시촉이 발동되려면 스킬 시전 후 딜레이가 있어 스킬 모션이 빠른, 쿨타임도 빠른,
아이템이 필요했기에 마법봉과 중심점을 사용합니다.
고단에선 어쩔 수 없이 멘델른으로 딜을 해야 빠른 정리가 됩니다.
아직도 뼈감옥 버그라 불리는것을 패치 안하는것과 뼈감옥 취약 효과로 인해 
발동하는 행운 적중 효과가 시체 생성이랑 멘델른 뿐이라.. 의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밑에는 패치후 해골 살리기 30% 공증 버프와 생환의 80% 등 상향된 해골 법사 딜입니다.


그리고 해골들 데미지 상승에는 양손검보다 '적중당 공격력'이 높은 양손 낫이 더 좋습니다.
820 양손낫 - 으뜸 생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