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전새기 크리스탈 꺼내서 8인 파티 즉석으로 모으는 거 볼 때마다
내가 이제껏 파티 하나 모으기까지 고생했던 시간들이 생각나서 짜증남
나는 절파티 하나 출발하려면 한 달동안 준비해도 출발할 수 있을까 말까인데 언놈은 한번 템 줍줍 잘했다고 "딸깍" 한번이면 파티원 7명이 즉시소환이라니....

스토리 상으로 이제 평범한 모험가들을 모아서 가는 게 힘든 상황이 많다보니 개연성때문에 쓰이는 건 이해는 되기는 되지만
그거랑 별개로 너무 계속 쓰이니까 연출상으로든 뭐든 날먹같다는 생각이 드는 걸 멈출 수가 없는듯....
판데모니엄은 고대인들을 데려가는 것도 웃기고 하니 이해는 했는데 효월 멘스에서도 뇌절 모냥 계속 쓰니까 슬슬 거슬림


처음 나온 게 하데스 때였나 그 때는 진짜 뻥차고 존나 좋았는데 이젠 싫어....
던트 중간에 재수없어서 크리스탈이 부서지던가 해서 더는 못 쓰게 됐으면 좋겠음
나는 연출 상으로라도 내가 직접 모은 파티원들이랑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