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은 탱커

파란색은 다른 딜러입니다.

 

 

 

 

 

새벽 네시경 랜덤 매칭으로 하우케타 별궁을 갔습니다.

 

주술사님(탱크로리) 이분이 쫄들을 재워가면서 진행하는데 탱커분이 전사셔서 압도로 쫄 어글을 잡느라 재워놓은게 계속 풀렸습니다.

그래도 제가 힐러라 힐업하면서 아무 문제 없이 돌던 중, 한번은 로머 여러마리가 애드가 나서 차마 한마리에 기절을 못넣어서 힐러포함 여러명이 공포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이때 탱커님 죽으시고 공포 풀리자 마자 바로 어글자 힐업해서 다행히 전멸은 하지 않고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이때 한번 탱님 죽은것 빼고는 무리 없이 던전 진행을 잘 하고 있었는데 탱크로리 저분이 갑자기 누가 자꾸 재운거 깨우냐고 하시길래 탱커분이 전사셔서 압도로 어글을 잡느라 재운게 풀리는것 같다고 말했으나

계속 압도를 안쓰면 되지 않느냐고? 재웠는데 어글이 왜 튀냐고? 이런식으로 나오네요.

그래도 착하신 탱커님이 압도를 안쓰고 진행을 해보았으나 역시나 여기저기 어글이 튀고....

 

제가 전사는 안키워보고 나이트만 키워봐서 제 상식 선에서 말씀 드리자면

주술사 분들이 재워놓은것도 힐 어글이 튀어서 1번 잡는중 짬짬히 플래쉬 넣는데...

안치는데 어글이 왜튀냐니요...ㅋㅋ

 

참 설명을 해드려도 계속 같은말만 하시고 결국엔 탈주까지 하시더군요?

그것만 해도 어이 없었는데

알고보니 탱님이랑 같은 부대랍니다 ㅋㅋ

부대말로 "개노답들 ㅈㄴ많네" 라고 하셨다고요?

 

초코보 데이터 여러분은 이런사람이랑 던전 가게 되시면 조심하시라고 올립니다 ㅎㅎ

 

 

 

3줄요약

 

주술사가 재운걸 전사가 압도로 깨움.

 

왜 깨우냐고 그래서 이러이러 해서 깨웠다 설명함.

 

못 알아 듣고 탈주 후 부대 대화로 뒷담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