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절테마때 적마 메인으로 갔던 톤베리 Fly'xiv입니다. 

절테마 이후로 적마 잘 안하다가 올만에 절바하 가서 갱신 해서 오랜만에 왔어요



상향되니까... 어마어마하네요 그냥 똑같이 때려도 제가 주로했던 4.3보다 150정도 

오르는 것 같아요




위 로그 나온 클리어 런 영상입니다. 아마 칠흑도 근딜로 가고 해서 이제 적마를

오랫동안 못할 것 같은데, 절테마 1주클도 하게 해준, 꽤 애착이 가는 직업이

라 여러가지 생각이 나서 주저리주저리 쓰게 됐습니다 ㅠ.





뭔가 팁적어드리려고 했는데 적마는 그냥 제 영원한 스승 Jump Man의 

Moogle Post 글 보면서 익히시는 게 낫습니다. Moogle Post 에는 

대부분 직업들의 글섭 장인들을 인터뷰 해, 그 직업에 대한 심화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만드는 글들이 있습니다. 제 메인 포지션인 용닌음적 

글 다 봤었는데 Jump Man의 적마글이 제가 읽은 것중에 제일 잘 쓴 

가이드 글입니다. 적마의 모든 기술과 꼼수를 완벽하게 설명해 놨습니다.



Jump Man의 적마 가이드 원본: https://www.mooglemedia.com/rdm-guide/ 

인벤분이 변역해주신 가이드:



적마는 레이드별 최적화도 있어야 하지만 프록에 대한 관리, 쿨기들의 

우선순위, 가속화 꼼수 등등을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한 직업입니다. 

매 순간 당신의 프록 상태, 적흑마나 상태, 가속화 쿨을 보고 

1글쿨 안에 최선의 수 (적흑마나의 차이가 30이 넘지 않는 선에서 

가지고 있는 프록을 최대화 하는 수)를 생각해내야 합니다. 

그래서 배우긴 쉽지만, 파자면 끝도 없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이것만 익히면 어느 레이드를 가도 남들보다 훨씬 딜 잘뽑을 수 

있는 직업이 적마입니다.




Jump Man의 저 가이드를 계속 보면서 1글쿨안에 최선의 수를 찾도록

훈련하시면 엄청나게 실력이 향상 되실겁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계속 무빙 연습하고 최적화 하세요. 적마는 캐스팅 글쿨 절대 놀면 안되고, 

모든 레이드는 어떻게든 케스팅 안놓치면서 기믹 피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장판(필드에 노랗게 뜨는 것들) 중에 캐스팅하면서 못 피하는 

건 없습니다.






절테마때 적마 자리 닫는 파티가 많았습니다. 이프리트 이럽션 장판 힐러가

빼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장판 힐러가 빼야할까요? 아닙니다

연구를 안해서 그렇습니다. 적마는 캐스팅하면서 기믹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들이 많습니다. 전질, 신속마, 강화 근콤, 신속마, 코르아코르, 

데플라스망을 조합하면 장판 다 빼면서 캐스팅 안놓치고 딜할 수 있습니다. 

그걸 연구하셔야 적마 인식도 좋아지고 레이드에 적마 자리가 안닫히는 

겁니다.



적마 상향도 되기 전 4.3 패치 때 로그입니다. 딜4자리가서 빼야하는 장판 다 

빼면서 딜 충분히 가능합니다. 지금 4.4 탕약과 음식, 적마 상향까지 고려하면 

5400도 넘을 것 같습니다. 




다른 레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레이드 캐스팅 안놀게 할 수 있습니다. 

적마도사분들 3층 2판토 힘들어하시던데 2판토 시작에 마나증량이랑 마나

거의 100 100 가져가서 첫 장판들에 근콤 쓰시고, 전질과 신속마를 사용

하면 10초 동안 충분히 캐스팅 하면서 장판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전질과

신속마가 꺼지면요? 그때까지 캐스팅 땡겼으면 마나가 이미 40 40 넘은 

상태라 바로 마나증량 키시고 근콤 다시 진입하시면 장판 다 끝나있습니다. 

위의 Jump Man 글이 적마라는 직업에 대한 본질적인 글이면, 

이처럼 전질, 신속마, 강화 근콤, 신속마, 코르아코르, 데플라스망 이라는 

카드를 얼마나 잘 조합해서 "글쿨 캐스팅을 손해 안보게" 하느냐가 

레이드 별 최적화입니다. 코르아코르, 데플라스망 위력 140 짜리 물론 

적은 데미지는 아니지만 쿨마다보다는 조금 쿨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적마 1글쿨 안밀리게 하는데 쓸 수 있다면 그게 훨씬 더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더 효율적인 방법들을 연구하고 토의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적마도사라는 직업이 더 인기 있고 인정받는 직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