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

파이널 판타지1의 세계는
불의 크리스탈,물의 크리스탈,땅의 크리스탈,바람의 크리스탈 이 4개의 크리스탈 덕분에
번영을 하고 있는 세계 입니다.

만약 이들 크리스탈들이 힘을 잃게 되면
세계는 힘을 잃어 온갖 병이 창궐하고
문명이 멸망하고,
마물들이 강림하는 사태가 일어나게 됩니다.

작중 스토리가 대마물 카오스가 이 4개의 크리스탈들을 빨아 먹기 시작하자
세계에 위기가 찾아오게 되고
이를 빛의 전사가 막아낸다는 이야기 입니다.

게임 끝날때까지 크리스탈의 기원 같은 것은 얘기 해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4개의 원소 크리스탈이 세계에 힘을 보태주어 번영을 이루고 있다는 설정은
5편까지 사용 됩니다.

이후 시리즈부터는 세계의 핵심을 이루는 부품이라는 설정 같은 것은
잘 안 쓰게 되지요





파이널 판타지2

파이널 판타지2에서는
크리스탈이 세계에 영향을 안 끼칩니다.
그냥 겉절이 취급.

던전 미시디아 탑 꼭대기로 올라가면 5개의 크리스탈이
고정형 NPC 개념으로 설치 되어 있습니다.

이 5개의 크리스탈에 접촉하여 스탯을 올릴 수 가 있습니다.
이 외에는 출연도 없고
비중도 없습니다.









파이널 판타지3

시리즈 최초로 어둠의 크리스탈이 등장 합니다.
그러니깐 파이널 판타지 1편처럼
불의 크리스탈
물의 크리스탈
땅의 크리스탈
바람의 크리스탈 4개가 존재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빛의 크리스탈 4종 세트이고,
어둠의 불의 크리스탈(?)
어둠의 물의 크리스탈
어둠의 땅의 크리스탈
어둠의 바람의 크리스탈
이라고들 해서, 어둠 진영의 크리스탈 4종 세트가 따로 존재하여,

파이널 판타지3 세계관에는 총 8개의 크리스탈이 존재 합니다.
1편처럼 크리스탈이 세계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는 설정인대요
좀 차이점이 있습니다.

빛의 전사들이 활약해서 빛의 진영이 우세하면
빛의 크리스탈 4개가 세계에 힘을 보태주고,

어둠의 전사들이 활약해서 어둠의 진영이 우세하면
어둠의 크리스탈 4개가 세계에 힘을 보태줍니다.

파이널 판타지14에서 빛과 어둠의 진영의 싸움으로 세계에 변화가 온다는 설정은
이 파이널 판타지3의 설정과 많이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4

파이널 판타지3편의 크리스탈 설정을 그대로 가져와서
마찬가지로 파이널 판타지4도
빛의 크리스탈(물,불,바람,땅) 4개
어둠의 크리스탈(물,불,바람,땅)4개 합쳐서 총 8개가 존재 하는 세계 입니다.

3편과의 차이점은
첫째
파이널 판타지4 세계관의 크리스탈은
크리에이터라고 불리는 외계 종족 중 한 명이
세계관의 무대가 되는 행성을 번영 시키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피조물 중 하나라는 설정인 것 입니다.

(와우의 티탄 같은 설정을 가진 외계 종족 크리에이터)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크리스탈의 탄생 배경이 명확하게 드러나는게 가장 큰 차이점.

둘쨰
파이널 판타지4에는 빛의 전사,어둠의 전사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아서,
어둠의 진영,빛의 진영 같은 것은 존재하지도 않고
그냥 크리스탈이 8개 정도 있구나 정도로 세계관 캐릭터들은 생각 하고 있습니다.

지상 세계에 빛의 크리스탈 4개가 존재하고,
지저 세계에 어둠의 크리스탈 4개 존재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5

파이널 판타지5는 1편의 설정을 가져와
물,불,바람,땅의 크리스탈 4개만이 존재해
세계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는 설정 입니다.


시리즈 최초로 크리스탈이 보스급 몬스터로 등장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6

파이널 판타지6부터 크리스탈이 세계에 영향을 준다는 설정이 차용되지 않습니다.
파이널 판타지6에서 크리스탈은
환수가 죽을 때 변하는 돌맹이 '마석'이라는 형태로 등장 합니다.

파판6의 크리스탈은 환수의 시체인 것 입니다.

이 마석은 생명체에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힘을 부여 해주며,
(본래 파이널 판타지6 세계관에서 마법은 사용 불가능)
스탯을 상승 시켜주는 부가 효과등이 존재 합니다.

시리즈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마법을 쓸 수 있는 사람이 희귀한 세계관 설정은 6편이 원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이널 판타지7

파이널 판타지7에서 크리스탈은

지구의 의지이자, 모든 것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라이프 스트림이
결정화 된 결정체 '마테리아'라는 모습으로 등장 합니다.


(마테리아 수집광 유피 키사라기)
마테리아를 가지고 있는 생명체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이 외에도 희귀 스킬등을 획득하게 해줄 수도 있고
특수한 효과 부여에, 소환수를 부를 수 있는 능력도 부여해 주기도 합니다.

매우 매우 희귀한 마테리아로 '블랙 마테리아'라는게 존재 합니다.

이 블랙 마테리아는 별을 멸망 시키는 마법 '메테오'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마테리아 입니다.
이 메테오를 사용하면 달 크기의 운석이 마테리아를 사용한 행성에 추락 하게 됩니다.


(별을 파괴 시키는 마법 메테오)
작 중 스토리가 이 메테오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 입니다.
파이널 판타지14에는 블랙 마테리아가 없습니다.












파이널 판타지8

여러 형태로 등장 합니다.
에너지 크리스탈이라는 이름의 레어 아이템이 있습니다.
이 아이템은 캐릭터들의 궁극 무기를 맞춰주는데 꼭 필요한 아이템.
스토리상에서는 딱 하나만 얻을 수 있고
나머지는 정제 노가다와 카드 노가다를 통해서 얻어야 합니다.
그렇게 토 나오는 과정은 아니지만,
좀 귀찮습니다.


(달의 눈물 현상)
두번쨰로는 마물이 지구에 존재하는 원인을 만들어낸 크리스탈 기둥.
파이널 판타지8에서 마물은 지구의 위성 달에서 탄생하는 악의 생명체라는 설정 입니다.
지구 행성에는 크리스탈 기둥이라는 언제 생겼는지 기원조차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유물이 존재 합니다.

이 크리스탈 기둥은 달과 지구 사이에 강대한 에너지 장을 발생시켜,
달에 있는 것을 지구로 끌어들입니다.
이 과정에서 달에서 탄생한 마물들이
크리스탈 기둥이 만들어낸 에너지장에 이끌려 지구로 추락하게 되고,
지상에 마물들이 강림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람들은 이 현상을 마치 달에서 핏빛 눈물이 떨어지는 것 같아 보여서
'달의 눈물'이라고 부릅니다.

기존 시리즈에서 크리스탈은 선역을 맡았지만
파이널 판타지8에서 크리스탈은 악역 입니다.

















파이널 판타지9

파이널 판타지9의 크리스탈은 모든 생명의 원천.
행성의 내부에 존재하는 마더 크리스탈로 그려집니다.
생김새는 다이아몬드 질감의 토성.

파이널 판타지14의 하이델린은 이 파이널 판타지9 크리스탈 설정과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모든 생명체의 원천이라는 점과
마더 크리스탈이라는 개념이 있다는 것.












파이널 판타지10

파이널 판타지10에서는 크리스탈은 그저 소품 취급 입니다.
두가지 형태로 등장 합니다.

후반부에 던전에서 텔레포트를 하게 해주는
길쭉한 형태의 크리스탈.

그리고 스피어라고 불리는 동구란 구체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두번째 형태의 크리스탈.
이 스피어는 파이널 판타지7의 마테리아와 같은 역할을 하는 아이템 입니다.
스킬 부여 및 스탯 상승을 해주는 아이템으로 등장하며,

이 외에도 녹화를 해서 영상을 기록하는
캠코더 개념의 스피어도 존재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11

안 해봤기에 제외.











파이널 판타지12

제가 영문판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플레이 했기에
스토리 및 대사 대부분을 알지도 기억하지도 못 합니다.

7월에 정발하는 파이널 판타지12 리마스터 한글판을 해 봐야
이 부분을 적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이널 판타지13

파이널 판타지13의 디렉터 토리야마는
'파판13의 크리스탈은 전편들의 크리스탈과 달리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코멘트 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파판1~5편을 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토리야마의 저 코멘트는 틀린 말이지요
토리야마 당신은 대체...


파이널 판타지 13에서 크리스탈은
르씨라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존재가 신이 부여한 사명을 달성 할 경우
변하는 모습으로 등장 합니다.

만약 사명을 이루지 못 했을 경우 온몸에 크리스탈이 돋아나 있는 좀비
'시해'로 변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뭔가 중요한 설정이 있는 것 같지만
게임 설정이 너무 복잡한 탓에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파이널 판타지15

파이널 판타지1~5편처럼 크리스탈이 세계에 번영을 이뤄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파판15 세계관에서 이 역할을 하는 크리스탈은 단 하나.

이 크리스탈은 게임의 무대인 루시스 왕국 영토에 자리 잡아 있으며,
세계에 낮이라는 개념을 부여하는대요.

저녁에는 시해라고 불리는 마물들이 세계에 강림하게 되는데,
낮이 되면 시해가 모두 강제적으로 소멸하게 됩니다.
(동굴 같은 어두운 곳에 숨어 있으면 소멸 되지는 않음)

낮이 없다면 세계에 시해 군대가 생겨나 모든 생명체는 멸망하게 됩니다.
즉 크리스탈이 시해의 침략을 막음으로서 세계의 균형이 간신히 유지되고 있다는 소리이지요.
크리스탈이 힘을 잃게 된다면 낮은 점점 짧아지게 되고
저녁이 점점 길어지게 되는 사태가 발생 합니다.

이 때문에 에오스 세계의 6대 신
바하무트,라무,이프리트,시바,타이탄,리바이어선은
루시스 왕국의 왕과 함께 대대로 이 크리스탈을 수호하는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었습니다.

게임 내에서는 몇천년간 유지되어온 이 규칙이 무너져
세계가 무너지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