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소리 뒷북으로 또 하는점에 대해서 양해 구합니다.

그리고 글이 좀 장황한듯 하여 주요 포인트는 굵은 글자 처리 해놨습니다.

시간이 없거나 글 장황하게 읽는게 싫으신 분들은 굵은 부분만 골라보셔두 되겠습니다.

다만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모두다 읽는걸 권장합니다.

 

질답게에서 좀 지내다보니 하도 답답한 소리들 많이하고

모르시는 분들도 의외로 상당수 되기에 한번 글 싸질러(?) 봅니다.

 

지뉴나 카카 즐라탄 같은 시즌 본좌카드

언제 싸질까 구매적기가 언제인가 고민들 많이 하면서

질문 남기신 분들 많이 봐왔었습니다.

 

그리고 댓글들 보니 솔찍히 아니다 싶었죠.

카드가 풀리니 싸질것이다?

돈이 풀리니 싸질것이다?

웃음밖에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 상황을 보세요..

07지뉴 1100~1200 하던게 1300~1400 대입니다.

07카카 700~800 하던게 800~900 선으로 또 올랐구요.

09즐라탄도 1300~1500 까지 내려갔던게 다시 올라가서 1600~1700 대 형성되었습니다.

07 제라드 500~600 하던게 700~800 까지 올라갔구요.

07 푸욜 500~600 하던거 800~850 까지 올라갔습니다.

 

09토레스는 페이스온 추가로 인하여 팬심이 몰린 케이스니까 예외로 치죠.

네임드급 본좌 시즌카드 선수들 가격 다 올랐습니다.

제 예상이 그대로 적중했죠.

전에 어떤분이 지뉴 구매타이밍 질문하던 글에 제가 남긴 댓글 그대로 됐습니다.

 

돈이 풀리죠? 스쿼드 주축애들이 몇명 삭제 됐거나 곧 될 예정이죠?

사라졌거나 사라지기전에 보강하려 하겠죠?

보상 노리고 사재기 해둔 사람들도 있었죠? 호주머니 두둑하죠? 충동구매욕구가 무럭무럭 생기죠?

사람들이 지르기 시작하죠. 당연히 싼것부터요 남는건 비싼것들 뿐이죠? 그럼 시세가 당연히 올라가죠.

 

이 뻔한 시나리오를 참 이상하게 해석하시는분들 많더군요.

돈 풀리니까 오히려 서로 더 빨리 팔아치울려고 싸게 올린다?

카드가 풀리니까 매물이 많아져서 서로 가격 경쟁해서 오히려 싸진다?

 

지금까지 피파가 돈이 풀리거나 카드가 풀리면 항상 시세가 올라갔지 떨어지지 않았을탠데요.

1+1 이벤트 할때만 해도 봐요. 100% 오르죠.

전카 풀었을때만 해도 전설들은 가격이 떨어졌을지언정 시즌카들은 오히려 가격 상승했습니다.

 

보통 실 생활과 현대 사회에 있을법한 시세논리를 피파3에 기대하지 마세요.

유통이 활발할수록 돈이 풀릴수록 가격이 싸진다는건 여기선 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역으로 비싸집니다.

 

카드가 풀리니 서로 경쟁 붙어서 가격이 싸질것이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카드는 다르고 선호하는 선수가 항상 많은 매물이 풀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특히 본좌급 선수는 70~80% 이상의 유저들이 선호하기에 본좌입니다.

당연히 풀리는 공급량보다 원하는 수요량이 훨씬 많을수 밖에요. 언제나 그렇습니다.

 

돈이 풀리니 가격이 싸질것이다?

위에서 말했지만 본좌급 선수들은 선호하는 마음에 비해 가격에 허들이 높아서 못사는 애들이죠

돈이 풀려서 모이면 바로 본좌급 선수를 검색하고 구매클릭하게 됩니다.

단연 가격이 싼 순서대로요.

 

기존에 싸게 올려둔거 싹슬이 되는 속도가 카드 공급량보다 더 빠릅니다.

그래서 역으로 가격이 비싸지게 되는겁니다.

 

더 쉽게 생각해보세요. 선수팩에서 나오는 카드는 항상 좋은 카드가 일정하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TOP 300 까봤더니 4000원 짜리 나오는게 비일비재합니다.

 

하지만 삭제 보상금은 일정합니다.

당연히 좋은 선수보다 돈이 훨씬 풀리니까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는게 필연입니다.

 

 

 

요약하겠습니다.

피온3의 시세가 오를때는 뻔합니다.

 

 

 

1. 돈이 급격하게 풀릴때 =

1+1 이벤트나 삭제선수에 대한 돈지급 같은 보상이 벌어졌을때

 

 

2. 카드가 급격하게 풀릴때 =

이벤트로 선수팩들을 미친듯이 뿌리거나 신규 시즌카드 출현로 패키지 현질이 왕성할때

 

 

위 두가지를 종합하자면 유통, 거래가 활발해지는 시기가 오히려 시세가 오르는 시기입니다.

피온3 같이 유저수가 엄청나게 많은 게임에 경우 더 하죠.

 

유저수가 아무리 많아도 그 많은 사람들이 까는 선수팩에서 나오는 선수는 일정하지 않습니다.

허나 그 많은 사람들이 벌어들이고 받는 금액은 다 일정합니다.

 

돈은 일정히 벌리고 선수는 불규칙적으로 나온다.

그 상태에서 거래가 활발해지면 당연히 비싸진다는 겁니다.

돈은 꾸준히 벌리지만 매물은 꾸준히 늘어나는게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가장 시즌카드를 저렴하게 살수 있을때는 언제냐...

가장 대표적인 두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

 

 

 

1. 아무런 이벤트나 사건도 없는 기간 + 이벤트가 초라한 기간

 

 

코인 룰렛 이벤트가 끝나고 마블 이벤트가 적용되기 까지 아무런 이벤트도 없었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돈도 딱히 안들어오고 운이 좋은 사람만이 겨우 득탬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딱히 좋은 선수팩도 안풀렸죠.

 

그러다보니 딱히 돈이 안들어오니 백만천만원대의 비싼 선수들은 살 엄두를 못내고 있었고

판매자 입장에서도 4~5일 내놔도 안팔리니 계속 가격을 내리고 내리고 하게 됩니다.

역으로 가성비급 선수들은 이런 기간에 오히려 가격이 오릅니다. 조금씩 벌리는돈으로 살만한 선수들이니까요.

 

추가로 이벤트는 하지만 그 보상이 초라한 이벤트만 진행중일때도 시세는 내려갑니다.

대표 케이스가 전설 시즌2가 나오기 이전에 있었던,

마블 이벤트 기간이죠. 09시즌카드도 나오기 이전이요..

 

이때 즐라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카드가 가격이 다 하락세였습니다.

이벤트랍시고 보상이 너무나 허접했으니까요... 마블 아무리 돌려봤자 대박터진 사람 몇될까요..

저도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마블 돌려봤지만 다 허접한거밖에 안떴습니다.

'요 기간에도 가격 오른적 있잖아요' <<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에게 딱 짤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가격 올랐던적이 1+1 EP 이벤트 했을때입니다. ^^

 

덤으로 이벤트 말기쯤에도 시세는 내려가긴 하지만 위 사례들만큼 확연하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이벤트의 여파가 남아 있기 때문에 크게 폭락하진 않는거죠.. 허나 소폭 하향이 되는 경향은 분명히 있습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시세 폭락의 시기를 기다리기 힘드신분은 이벤트 말기를 노리는것도 추천드립니다.

 

 

2. 로스터 패치로 인하여 현행카드(13시즌)가 폭풍 상향된 경우

/ 대표 케이스 : 반 페르시, 호날두

 

 

과거에 반페나 호날두의 경우는 시즌카나 현행카드나 스탯이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시즌카드가 더 비싸거나 시즌카드라도 보급형의 계념으로 약간 가격이 싼 정도였습니다.

 

허나 이번 패치로 인하여 13시즌 카드의 가격이 폭등하고 타 시즌 카드들은 가격이 다 떨어졌습니다.

상향으로 인하여 현행카드가 시즌카드의 능력치를 월등히 뛰어넘었기 때문입니다.

 

09~10날두는 400만까지 올라갔던게 도로 250~280만대로 폭락했구요

07~10반페도 20~30만 하던가격이 10만원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09반페는 거품이 좀 있었다곤 하나 70~80만의 가격이 지금은 30~40으로 반토막 났습니다.

 

폭풍 상향이 예상되는 선수의 시즌카는 로스터까지 기다렸다 사는게 훨씬 저렴하다는 케이스입니다.

저도 이걸 이용해서 09반페르시 구매에 있어서 득 많이 봤습니다.

09반페가 골결이 조금 떨어져도 속가가 12반페보다 훨씬 빠르고 밸런스도 높았기 때문에 벼르고 있었습니다.

다른 시즌 반페들은 약발이 3이라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구요.

 

로스터 패치전에 09반페+3카 가격이 350~400만을 넘었었는데

패치 후 220 에 구매했었습니다. 반값이죠.

 

 

 

물론 지금은 토요일 이벤트로 인해 돈과 카드가 풀려서 가격이 전반적으로 다 올라갔습니다.

어쨋든 사람들이 요글을 좀 보고 구매 타이밍을 잘못 판단하여

싸게 사려고 기다렸다가 오히려 비싸져서 원하던 선수를 비싼값에 사거나

가격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애처로운 모습이 연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지금 한참 돈풀고 있을때 겨우 손에 넣은 목돈을 허비하지 말고

선수 보강이 정 급한게 아니라면 좀 기다리는게 능사란 이야기입니다.

다음 로스터 또는 이벤트가 좀 허접해지거나 아에 없는 공백의 순간을 노리는 거죠.

 

물론 스쿼드가 빵빵하고 돈 두푼쯤은 상관없이 게임을 내가 원할때 속시원히 즐기고 싶다는

부유하거나 순수하게 즐기시는 분들은 그냥 언제든 기분내킬때 선수 막 지르셔두 됩니다.

이런글은 돈에 허덕이고 있지만 하루빨리 꿈의 스쿼드를 완성시키고 싶어하는

소박한 유저분들에게만 해당될 사항이겠죠.

 

 

※ 하지만 우리의 넥슨은 1월에 있을 새해와 설날을 놓치지 않고 뭔가 호주머니를 털만한 이벤트를 기획하겠죠.

그러면 또 카드 or 돈이 미친듯이 풀릴태고 당분간은 시세가 상향유지 or 더욱상향 될듯합니다.

아마 1월 첫째주와 둘째주가 그나마 공백기가 될법한 느낌도 듭니다만...

그때부터 설날까지 릴레이 호주머니 털기 기획이 이어진다면 2월까지는 크게 시세가 안떨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