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의 신화!!

그 주역에는 바로스,제라드,알론소,두덱 등 여러 스타 선수가있었지만

리버풀이라는 팀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던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이스탄불 신화의 주역 2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던!! 네드베드,얀콜러,바로스 등과 체코 황금세대를 이끌었던!!

체코의 또다른 심장!! 블라디미르 스미체르(Vladimir Smicer)입니다

 

그는 리버풀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였고 아직까지도 많은 축구팬들의 기억속에 남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제라드와 더불어 00년대초 리버풀 최고의 순간을 함께했던 가장 큰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프라하 시절

 

1973년 구 체코 -슬로바키아의 데친에서 태어난 스미체르는

1992년 슬라비아 프라하와 프로계약을 맺은후 96년 프라하가 UEFA컵 4강에 진출하는데 큰기여를 하였다.

 

외소한 체구의 스미체르이지만 뛰어난 기술과 킥력은 어릴때도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랑스로 이적후

 

96/97 시즌 프라하에서의 실력을 인정받은 스미체르는 프랑스 리게 앙의 RC랑스로 이적하게된다

이적 하던시즌에 UEFA 유럽선수권대회(이하 '유로'96)이 잉글랜드에서 열렸는데 이대회에서 처음으로 유로라는 말을 사용하게되었다. 유로 96에서 스미체르는 체코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하게된다.

 

체코는 C조에 편성 조별 예선 3경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하여 같은 1승1무1패인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를하여 골득실과는 상관없이 전차군단 독일에이어 2위로 8강전에 진출한다 이 대회에서 체코는

 

네드베드와 포보르스키 베르거 그리고 스미체르라는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한다.

 

스미체르는 러시아와의 3번째 경기에서 3번째 득점을 기록하였다

 

(러시아와의 3번째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스미체르)

 

 

57초쯤에 스미체르의 득점 장면이 나옵니다

 

 

체코는 이러한 황금세대들의 활약으로 8강전에서도 포르투갈을 1:0으로 꺾어 4강전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4강전에서 만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프랑스를 만난 체코는 당시어렸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던 지단,조르카에프,리자라쥐,블랑 등이 속해있는 프랑스에게 경기초반부터 고전을 면치못한다

 

그리고 연장전혈투끝에이은 승부차기

 

 

 

체코는

 

쿠비츠,네드베드,베르게르,포보르스키,라다,카들레츠 6명의 키커가 전원 성공을하였고 프랑스는 페드로의 슛팅이

체코 골

젊은 피의 또다른 황금세대였던 프랑스를 따돌리고 UEFA EURO 96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에서 만난 상대는 전차군단 독일.

 

그리고..

 

 

체코는 베르거가 선제골을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메멧 숄과 교체되어 들어온

 

황금헤더라 불리우는 비어호프에게 후반과 연장전 연달아 2골을 내주며 우승에 실패한다.

하지만 황금세대의 가능성을 엿볼수있었던 첫 대회였다

 

그리고 그 다음해인 97/98 시즌 RC랑스 소속으로 팀 최초의 리그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많은 명문구단들이 스미체르를 주시 했었고 그 가운데에 리버풀이 있었다

 

그리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이 시작되었지만 체코는 황금세대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불화등으로

예선탈락을 하고말았다.

 

당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스티브 맥마나만의 대체자로 스미체르는 안필드에 입성한다

 

 

드디어 내가 왔다 리버풀!

 

리버풀에서의 생활

 

스미체르는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맥마나만의 대체자로써 42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99/00 시즌 전에 이적한다

당시 리버풀에는 체코 국가대표팀의 동료이자 프라하시절에 한솥밥을 먹었던 파트릭 베르거가 있었는데(베르거라하면 올드 축구팬들은 알수도있을것이다.)

 

이둘을 체코 콤비로 만들어서 맥마나만의 공백을 최소화 하려했던게 당시 감독이었던 제라르 울리에의 목표였다

 

그리고 그것이 성공하였다. 그의 장점은 빠른 스피드와 골감각이었고 첫시즌부터 리버풀의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과함께 에이스가 되었다.

 

그 해에는 컵 대회 트레블을 달성했던 시기였고 스미체르는 리그컵과 FA컵에서 중요한 득점을 성공시켰다.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성공시킨 스미체르

 

 

하지만 다음시즌에 승승장구하던 스미체르에게도 부상이 찾아온다 전시즌에 비해서 경기에 자주 출장하지못했던 스미체르이지만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예선 마지막경기에서 선취골을 넣어 팀을 이끌고 2차예선 로마와의 홈경기에서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바티스투타 등 엄청난 스타들이 즐비하여 세리에A 7공주사이에서 리그우승을했던 로마 그리고 리버풀

 

이 당시에는 리버풀이 맨유,아스날과 선두 다툼을 하던 시절이었고 스미체르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종료직전 결승골을 넣기도하였다

 

 

첼시전 스미체르 득점장면

 

이러한 스미체르는 두시즌의 활약을 통해 리버풀에서의 활약을 이어갔다 그리고 국가대표로써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체코는 플레이오프까지 가는접전끝에 벨기에에게 2경기를 모두내주어 또 다시 예선탈락을 하였다. 한일월드컵이 치뤄졌던 2002년 여름 스미체르는 리버풀과 3년 재계약을 맺었지만 02/03 시즌은 리버풀 그리고 자신에게 최악의 한해였다 이때 리버풀이 따낸 트로피는 리그컵이 전부였고 리버풀에서는 당시 리즈 최고의 에이스였던 해리 큐얼을 영입하는데

 

같은 포지션이었던 스미체르의 방출설이 온갖 기사로 통해 퍼지고있었다.

 

03/04 시즌을 앞두고 해리 큐얼 에게 자신의 등번호였던 7번을 내주고 11번을 새롭게 달면서 스미체르는 시즌 초 장기결장을한 디트마 하만의 자리에 자주나오며 멀티플레이어로써의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하만의 역할보다는 조금 밑으로 내려간 제라드의 역할을 대신한것일뿐이었는데 이 기간동안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톡톡히하였다

 

그러나 다시한번 부상이 찾아오며 시즌 후반을 날릴수밖에없었다

 

04/05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는 엄청난 변화가있었다 머지않을 미래의 리버풀 역사의 새로운 획을 그을 라파엘 베니테즈가 신임감독으로 오게되고 코치진과 선수들이 모두 그를 따라 스페인국적의 사람들로 바뀌었다

 

스미체르는 1년의 계약이 남은상태에서 이적할것이라는 소문이 널리 퍼졌으나

 

멀티플레이어 로써의 자질을 인정받아 잔류하게 되었지만 시즌 개막 전이었던 셀틱과의 친선경기중 다시한번 부상이 재발하였으며 그는 6개월동안 출장을 할수없었다 복귀한 후에도 많은 출장 기회를 못얻고 예전만큼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04/05 시즌 리버풀 선수들에게 부상은 가혹했지만 바로스,알론소,제라드,트라오레,히피아,리세,루간지 루이스가르시아 등을 앞새운 리버풀은 리그컵에서 준우승을하였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제라드의 극적인골로 올림피아코스를 무찌르고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그후 레버쿠젠,유벤투스,첼시 등에 차례로 승리하여 결승까지 올라가는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제 노장이된 스미체르는 리버풀에서 마지막 경기였던 AC밀란과의 04/05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장했다

 

이스탄불의 기적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리버풀은 말디니,셰브첸코,디다,가투소,크레스포,카푸,네스타,스탐 등 이름만 들어도 알수있는 엄청난선수들이

속해있던 AC밀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치루게된다.

 

전반에 말디니의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네준 리버풀은 크레스포에게 내리 2골을 내주며 3-0으로 끌려가고

그렇게 우승의 길은 멀어지고 스미체르의 마지막 경기는 끝이나는듯 했다.

 

하지만..

 

 

후반

 

54분 제라드가 첫번째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은 3-1을 만들었다 그리고

스미체르가 2번째골을 기록!! 자신의 리버풀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였고

 

샤비 알론소가 극적인 패널티킥 골을 기록하며 3:3 동점을 만든것이다 이것은 불과 10분만에 다 이뤄낸 결과였다

 

그리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리버풀은 춤덱 두덱의 활약으로 승리하여 축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명승부를 만들어내며

우승을 한다

 

이경기 이후 스미체르는 유로2004에 체코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하게된다

이 대회에서 체코는 4강전까지 진출하며 다시한번 황금세대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그리고 스미체르는 명경기가 된 네덜란드와의 2번째 경기에서 3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또 다시 체코를 구원한다. 하지만 4강까지 진출했던 체코는 의외의 복병 그리스에게 1:0 패하며

 

결승전 진출에는 좌절한다

 

 

 

유로2004가 끝난후 스미체르는 프랑스 보르도로 이적하였다

보르도에서 2005년부터 2007까지 뛴후 자신이 축구를 처음 시작했던 고향팀인 슬라비아 프라하로 다시 돌아와서

2009년 11월 은퇴를 선언후 은퇴하자마자 체코 국가대표팀 감독이된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체코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있다 그의 또다른 도전을 응원해 본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The End -----------------------------

 

 

보르도 시절 스미체르

 

고향인 슬라비아 프라하로 돌아온 스미체르 은퇴식

 

 

 

현재 체코 국가대표팀에서 감독 생활을 하고있는 스미체르

 

 

리베리의 우상이라는 스미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