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의 롭 드레이퍼가 흥미로운 일화를 공개했다.

자신이 토트넘 홋스퍼 훈련장을 방문했을 적의 이야기였다.

당시 대부분의 선수들은 점심시간을 보내거나 마사지를 즐겼는데,


오직 한 선수만이 그라운드에 남아 장거리 슛을 연습했다고 한다.

손흥민이었다. 연습 중 터진 손흥민의 오른발 슛이 골문 상단에 꽂혔다는 것을 기억한

드레이퍼는 웨스트햄전의 그 골 역시 점심시간에 연마한 것 중 하나의 ‘반복’이었다고 했다.


손흥민은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남모를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던 모양이다.

이번 시즌 선보이고 있는 믿기지 않는 스피드, 매끈한 패스, 압도적 슛 능력 뒤에는 ‘땀방울’이 있었던 거다.

어렸을 적이나 EPL의 스타가 된 지금이나 손흥민은 변하지 않고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많이 이야기했지만, 손흥민은 신용을 얻을 만했다.

그는 더 성숙해졌다. 더 안정적이며 모든 경기에서 보이는 믿음과 확신이 환상적이다”라고 강한 신뢰를 표현했다.

2018년은 손흥민의 커리어에서,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해다.

월드컵에서는 한국의 공격을 이끌어 16강 진출을 노려야 할 때며,

이후에는 아시안게임에 참여해 금메달을 목표로 해야 한다. 

한국 선수의 몸값 천억 원 시대가 열릴지도 모른다. 성실함을 중하게 여기는 손흥민이라면 못할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