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소꼬리가 들어간 라멘과 덮밥으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 있었는데

이가게를 운영하던 주인이 어느날 총에맞아 피살되는 일이 벌어졌음.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하던와중 밝혀진 놀라운 사실

일본에서도 평점시스템이 까다로워서 별점이 짜기로 유명한

타베로그에서 3.49라는 높은 평점으로 검증된 맛집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판매하던 주인장의 정체가 무려

특발항쟁지정폭력단 야마구치파 홍도회 산하의 요시마 마나부 조장으로 

야쿠자조직의 중간보스급이였던것..

이소식이 알려진후에 비록 야쿠자였지만 누구보다 음식에는 진심이고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던 곳이였는데 문을 닫게되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근데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에도 마피아들이 위장용으로 운영하는 식당이 

맛집으로 분류되는 케이스가 많은데, 애초에 돈을 다른일로 벌기때문에

요리의 재료 비용등에서 돈을 아낄이유가 없어서 생각보다 맛이 좋다고함.

우리나라에서도 이런식으로 위장업소들을 운영하는 조직폭력배들이 있는것 같은데

고등학생때 친구랑 야간자율학습을 도망치고 놀다가 배가 고팠는데

동네에 처음보는 식당이 생긴걸 발견 건물 4층에 잔치국수, 모듬전 이라고

적힌 간판이 보였는데 호기심에 들어갔었는데 딱 그런 위장업소였던것같음.

가게에 주방은 있는데 형식상 만들어진 느낌의 주방이였고

그 넓은 장소에(예전에 100대규모정도의 PC방이 잇던자리) 

테이블도 4개뿐이였는데 한쪽 구석에 문으로 막힌 공간이 있었고

우리가 들어가서 사장님 장사하나요? 라고 했을때 진짜 정장을 차려입은 덩치좋은 아저씨 두명이 나왔는데

왠 어린학생이 음식파냐고 하는거에 몹시 당황해하는 모습이였음.

그중에 한명이 주문을 받더니 찬모요 나와서 음식좀 하이소 라고했고..

왠 아주머니 한명이 나오더니 이걸 사먹으러 오네? 라는느낌으로 우릴 보더니

잔치국수두그릇이랑 부추전을 구워서 내줬는데 식당이라고 형용하기 힘든 분위기랑 다르게

음식은 맛있었음. 근데 계산을 하려고하는데 자기들도 얼마를 받아야할지 잘 몰라하는눈치

그러더니 다른데서 얼마하냐는 식으로 묻더니 만원만 받음.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했는데.... 그자리에 그가게가 아직 그대로 있길래

다시 가볼까? 생각도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적으로 식당영업을 하려고 만들어진곳은

아니다라고 생각이 들고... 그때야 어린 학생들이 오니까 

그 무섭게 생긴 형님들이 그냥 밥먹여서 돌려보냈지

지금가면 뭔가 일이 생길것같아서 가지는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