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을 AC밀란으로 부르지 못하는 웃픈 상황 (라이센스의 힘이 무섭긴 하네요.)

어느덧 이브라의 은퇴가 3년 전이네요.

3년 전에 썼던 글 

https://www.inven.co.kr/board/fifaonline4/3146/7714302




 

"숨을 쉴 수가 없지만 괜찮습니다. 수많은 기억들과 감정들이 여기서 함께했습니다. 처음 밀란에 도착했을 때 행복하게 해주었고, 두번째 왔을 땐 사랑을 주셨습니다. 가족과 날 지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두번째 가족인 선수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책임감을 보여준 감독과 스탭진에게도 감사합니다. 기회를 준 디렉터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었고, 집처럼 느끼게 해줬습니다. 저는 평생을 밀라네제로 살 것입니다. 지금은 여러분이 아닌, 축구에 작별을 고할 시간입니다. 행운이 되면 만납시다. Forza Milan e arrivederci!"

 

https://www.milannews.it/primo-piano/live-mn-godbye-ibra-zlatan-si-ritira-e-arrivato-il-momento-di-dire-ciao-al-calcio-49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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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이브라.






어쩌면 당신의 축구를 보고 자랐을 어린 선수들

당신처럼 슈퍼스타가 될 자질을 타고 난 선수가 재역전 골을 넣고 당신에게 달려가 안기는 모습에서,



외강내강의 감정이 없을 것만 같던 밀란의 주장이 흘리는,

그리고 미래의 캄피오네가 될 재능 넘치는 선수가 흘리는, 

당신을 향한 뜨거운 눈물 속에서,

느꼈습니다. 

밀란의 미래는 더욱 더 밝을 것임을




파리로 떠나서도, 바다 건너 맨체스터에 있을 때도, 대륙 저 너머 LA에 있을 때도 


항상 밀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해줬던 이브라




그리고 그 말들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듯


산 시로에 되돌아와, 밀란을 떠나기 전 스쿠데토를 안겼던 것처럼 


다시 팀에 스쿠데토를 안겨준 남자 중의 남자









당신 덕분에 AC밀란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암흑기를 걷어 내줘서 고맙습니다. 


영원한 밀라니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GOD'BYE IBRA. GRAZIE IB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