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렙인데 접기 전에 원더랜드 세트를 서큐버스로 외형 변경 해 뒀었더라구요
취향을 갈아넣은 수준이라 보기만 해도 즐겁네요 과거의 나 칭찬해... ^^


- AP가 7만 넘게 쌓여 있었어요 세상에...!
신나게 이것저것 찍고 나서도 3~4만 정도가 남았네요
낫비 위주로 할건데 그냥 무지성으로 다 찍어도 괜찮을까요...?


- 10년 전이 마지막 플레이임에도 
놀랍게도 제 손은 낫비 컨 방식을 어느정도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그래봤자 평타 x n회 -> 스매시 -> e 로 뜯기 -> 스매시로 터트리기고
여기서 평타 횟수에 따라 스킬이 달라진다는 것만 기억하는 정도네요 ㅎㅎ
이제 블링크랑 연계해서 딜사이클을 돌려야 한다는 것만 얼추 주워들었는데
복잡해 보여요... 적응이 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연습 해야지 연습...


- 복귀 유저라고 뭘 이것저것 되게 많이 주네요?
거기다가 접기 전에도 이벤트로 받은 템들을 엄청 많이 쌓아 뒀었더라구요.
거기다 룩덕질 한다고 모아둔 수많은 장비들까지...
인벤토리 정리에만 거의 두 시간이 든 것 같아요 ㅋㅋㅋ


- 예전에는 파티플로 가도 빠듯했던 맵들도 이젠 혼자 갈 수 있어서 좋네요!
컨트롤이 구려서 어딜 가도 맨날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게임이 재미있어서 놓질 못했었는데
적어도 렙업 과정에 있어서는 수월하게 맵이 밀려서 좋아요 ^^
(레이드 가면 또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요... 기믹도 공부해야 하고... 딜사이클도 돌려야 할테니...)


 - 염색하는 법을 완전히 잊고 살았다가 실수로 쿠앤크로 염색해둔 스태프를 돌려버렸어요 ㅠㅠ
똥색이 되어버린 스태프... 눈물이 나네요 ㅎㅎ
그래도 당분간은 낫비로 살 예정이라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 복귀한지 하루밖에 안되었는데 밤에 자려고 누웠더니
눈앞에 마영전이 어른어른거려서 잠이 안 오더라구요 ㅋㅋㅋ
낫비... 너무 예쁘고 또 재밌어요... 제대로 코가 꿰인 것 같습니다 :) 
출석 레이스라는 것도 하던데 기왕 복귀한 거 한번 완주 해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