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파티하면 별에별 이상한 새끼들 다 만나서 빠전도 가끔만 하는데,

레지나에서 왜 홀 안 하냐고 지랄하는 거 보고 어이 없었던 경우도 있었죠.

장판은 계속 멀어지는데 병신인가,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홀딩무새할거면 적어도 대가리에 던전 이해도 정도는 깔고 해줬으면 싶네요.

후, 싱글모드 보상 좀 늘려줬으면.

그리고 저는 빠전하면 홀딩은 자주 하는 편인데요. 홀딩을 못하거나 안 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못하게 되는 경우는 보통 SP 관리하면서 타이밍 보고 간 보다가 다른 사람이 먼저 써서 보스가 뒈지기 전에 못쓰는 경우, 뭐 밀순부터는 보통 4홀딩 다 하는거 자체가 힘들고.

안 하게 되는 경우는 나는 꾸준히 홀딩 박는데 계속 노홀딩 딜박는 새끼들만 만나서 꼬와서 안 하게 되는 경우나 변딜 타이밍 정도가 있겠네요. 변딜 때도 던전이나 상황, 기분에 따라서 좀 갈리긴 하지만요.

솔직히 겜하는 내내 홀딩을 100%로 계속 하거나 완전히 안 하는 경우가 있나요? 보통은 그때그때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서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을거라고 보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런데 홀딩 왜 안 함? 강요하는건 쫌? 그렇네요. 

말 없이도 연홀 착착착 되고 깔끔하게 끝나는 팟이 시원하긴 한데, 종종 호의가 둘리인 사람들 말하는거 보면 그냥 홀딩 기능 없애버리고 딜 좀 높여서 무적 딜링기로 바꿔버리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 새벽감성 충만한 오늘의 일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