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은 당연히 해야 하는 거고.

 

마영전 개발진들은 번갈아가면서 근무 시간에 타 회사에서 만든 유명한 온라임 게임을 최소 만렙까지 찍어보고 만렙 컨텐츠도 적당히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아이디어가 얼마나 떨어졌으면 내놓는다는게 아인라허하고 기사단레이드입니까?

 

아인라허는 4명이서 돌던 던전을 혼자 도는 것에 불과하고, 기사단 레이드는 8명이서 돌던 던전을 24명이 도는 것 뿐입니다. 이딴게 새 컨텐츠입니까?

 

1년 내내 김장김치만 먹다가 새로운 메뉴라고해서 기대했더니 백김치하고 물김치 내놓고 새로운 메뉴 운운하면 사람 진짜 화납니다. 김칫국에 김치볶음밥 말아먹을 일 있습니까?

 

 

그 맛에 질렸는데 맨날 똑같은 메뉴만 내놓으니까 마영전 유저들이 떠나는 겁니다.

 

 

똥3이라고 불렸던 디아3이 대균열패치 이후로 갓3이라고 불렸듯 마영전도 뭔가 내용 자체가 틀린 신규 컨텐츠가 필요합니다.

 

없는 머리로 쥐어짜내기 힘들고 그럴 시간도 없다면 타 게임 장점이라도 좀 찾아보세요.

 

정 못하겠으면 그냥 자기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그냥 타 게임에서 가장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장점이라도 적당히 베끼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근무 시간중 일부를 타 게임 플레이하면서 정보수집하는 시간으로 쓰기라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타 게임 조금만 해봐도 눈에 띄는 장점이 많아요. 심지어 망한 게임에서도 배울 점 한두개 쯤은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마영전 개발진은 그저 키트만 풀면 돈 쓰겠지 하는 타성에 젖어서 그런 배움에 대한 갈망이 부족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유저들에게 재밌는 게임을 제공해주셨으면 합니다.

 

 

진짜 할 거 없으면 그냥 마균열이라도 내주세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