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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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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거지같은 날... (긴글주의)이거슨 하소연글입니다. 네 머피가 찾아왔습니다 어제 감기기운이 있어서 브랜드샵 못가고 앓아누움 (그 와중에 건강해지기 위해 저녁엔 마영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갔는데 3시쯤 제보게에 머그컵 있다는 제보 보고 출발 제가 집에서 차끌고가면 10분, 버스타고 가면 30분 걸립니다. 버스도 갈아타서 가면 20분 정도인데 한 번에 쭉 가는게 돌아서 가는 버스라서 그냥 30분걸리는거 타고 가거든요. 근데 버스에서 멍 때리다가 현백 지나친 것 같길래 아차하고 내렸는데 2정거장 전이었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여기 어딘지 모르는뎁 ^_^... 결국 되는대로 걷다가 여기가 아닌 것 같아서 분식집 앞에서 떡볶이 먹는 애들한테 저기... 현대백화점 어디니 했더니 뒤로 돌아 가셔서 왼쪽으로 꺾으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하하하하하 반대방향으로 걷고있던겁니다 결국 힙겹게 다시 찾아가서 브랜드샵 겨우 들어갔더니 뭐요? 품절? 품저얼? 심지어 머그컵의 경우에는 직원이 어제 다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 -ㅁ-? 제보게에 3시쯤 올라온 글 보고 온건데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어제 품절났다니. 그 분이 낚시글을 올리신건지 아니면 직원이 착각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남은건 아트북과 씰링뿐ㅋ 참고로 제꺼 사러 간거 아니고 대리구매 하러 간거였어요. 그래서 일단 아트북하고 씰링 사오긴 했는데 이게 대리구매자분이 원하시던 물건이 아트북이랑 머그컵이었어서 시무룩... 제가 얼딸주 이런거 미개봉품이 집에 있으니까 제꺼 드리면 되긴 하거든요. (그렇게 씰링키트 5개 그랜드슬램 달성) 아무튼 그래서 집에 오는데... 현백 주변에 버스정류장이 2개가 있어요. 한쪽 갔더니 버스가 눈앞에서 슝 가버림. ㅎ........... 그래서 반대편까지 꾸역꾸역 갔는데(이쯤에서 택시타고 싶다 택시타고 싶다 속으로 주문처럼 중얼거림) 폰으로 언제오나 확인해보니 0분 56초 전(1정거장 전)이라고 써있어서 으아아아아아 엄청 뛰어서 겨우 탐... 겨우 버스에 앉았더니 다시 감기기운 스멀스멀 올라오면서 기침 나오고 쭈굴.... 앉아있는데 개인적으로 제가 음.... 얼굴이... 네비게이션 형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그러니까 뭐랄까... 길 물어보기 편하게 생긴 얼굴(?) 그래서 그런지 길가에 서있으면 길 잃은 사람들 다 저한테 길 물어봐요. 도를 아십니까도 엄청 붙잡고요. 암튼 그래서 그런지 자리가 꽉 차있는 버스안에서 할머니 한 분이 제 옆에 딱 붙어 서시더라구요. ^_ㅠ 멍하니 폰만 내려다보다가 음? 하고 올려보니 할머니 한 분이 짐들고 옆에 서계시던.... .......흙 자리 양보해드리고 서서 탈탈탈 흔들리다가 방금 집에 들어왔슴미다. 아...정말....이 거지같은 하루... 거지같은 브랜드샵.... 진짜 어떻게 하루라도 운영 잘하는군 하는 날이 없는지. 다신 이 따위 오프라인 샵 안열었으면 좋겠네요 진심으로. 하... ㅠㅠ 진짜 어디다가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헤게에 끄적거리고 갑니다. 약이나 찾아 먹어야겠네요. |
와플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