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서 한지 벌써 2년이 다 되가네요.
2년전 마영전이 재미있어 보였고, 처음 시작하면서 레서가 너무 이뻐 시작 했습니다.
2년간 키트로 천오백만원 이상 썼고, 스팩업을 열심히 하여 현재 최고 스팩을 가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스팩이 적은 타 캐릭터보다 대미지가 딸리니 상대적 박탈감과 재미가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결국 이번 밸런스 패치까지 보고 계속 할까 망설였지만, 결국 레서는 소외 됐습니다.
다른 캐릭터로 다시 시작하려 해도, 너무 까마득하여 쉽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이젠 마영전을 떠나려 합니다.
그 동안 즐거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