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가 즐기는 까마귀군주, 거미, 사원, 용둥, 파탑등 초창기맵은 모두 히오스고유 세계관에서 나옴.
근데 이게 문제가 컨셉이 애매했음. 누가봐도 와우의 건축물, 유닛, 크립이었음. 그후 디아, 스타, 옵치, 워크맵들은 인정함.
즉, 히오스는 탄생때부터 히오스세계관을 어설프게 갖으려고 노력했었고 그 초기가 맵이었음. 그후에 오르피아나 맵의 성우들, 키히라까지 나오게 된거임.

사실 단순히 오르피아,키히라 삭제한다고 이 정체성이 해결될 순 없을것같음.

정리하면, 얘네들이 의도한것은,
블리자드의 모든 영웅이 싸운다 (x)
블리자드의 모든 영웅이 히오스란 세계관의 새로운 ip 게임 안에서 싸운다. (O)

이렇게 정리가 됨.
문제는 이 히오스 세계관이 대다수는 1도 관심없고,  개연성도 부족하고, 이것들로 스토리가 생긴다는것도 이해불가에, 너무나도 어설프게 만들었고, 마지막으로 이거로 인해 다른영웅이나 맵이 출시가 늦어지는 결과까지 초래함.

싸그리 갈아엎기에는 너무 무리수에 지금의 히오스를 즐기는 사람도 있기에 그냥 이대로 대충 흘러갈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