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이미지가 5개만 올려지는군... 여하튼 계속 적어보겠습니다.





궁강을 바꿨습니다. 파괴자 W에 추가한 조건부 대격변 초기화, 딜량 증가, 퀘 완료시 '열기' 중첩 기본 장착을 효과로 가지고 있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약해지는 데스윙에게 더 확실한 스노우볼 능력을 부여하고자 했습니다. 물론 후반에 약해지는 데스윙의 존재감도 어느정도 끌어올릴 거라고도 생각합니다.

퀘완시 소각의 열기 중첩이 기본적으로 4인 상태를 유지하여 라인 클리어를 포함한 공성에도 자잘한 도움이 되고, 대격변의 지속 피해량이 크게 증가하여 과거 출시 시절의 지속 피해량 증가에 상회하는 딜량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공포 사실 1.5초였다던데, 어쩐지 뭔가 짧더라...





초토화 특성에서 둔화 효과를 추가로 적용시키는 방법을 추가했습니다. 파괴자 형상에서도 초토화 특성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겁니다.

이후 특성과의 시너지가 있는데, 초토화를 찍어 좀 더 튼튼하게 버틸 수 있도록 할지, 불격노와 엘레멘티움으로 딜 탱을 모두 노려볼지를 선택해보도록 의도해봤습니다.




파괴를 목도하라의 기본 효과를 감소시키고 추가적인 지속 효과를 넣었습니다.

가하는 방해효과란 둔화, 기절, 공포가 모두 포함되며 이는 데스윙의 각 형상, 특성 선택에 고루 산재해있죠. 방해효과 특성을 쭉 찍고 20에도 궁강을 한다면, 데스윙이 한타에서 가할 수 있는 디버프량은 상당할 것이고, 이는 데스윙의 지속적인 탱킹과 더불어 아군 보호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겁니다.

특히나 세파자 W와 같은 기술은 순식간에 적의 공격력을 40%나 깎고, 이 효과가 최소 6초, 길게는 한타 내내 지속되기 때문에 상대로 하여금 소극적인 플레이를 강요하는 효과도 있을 것입니다.




신의 강림과 파괴자의 광란은 모두 착지 데스윙의 정점이지만, 그 밸류 차이는 너무나도 컸습니다. 신의 강림을 다른 방향으로 조정하여 파괴자의 광란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보았습니다.

신의 강림을 찍으면 공중에서 대격변으로 착지할 수 있습니다. 대격변의 기본 피해량에 착지 피해량이 추가로 더해지고, 지금까지 찍어온 착지 특성들도 모두 발동 (공격력 감소, 일반 기술 대기시간 감소, 유성우 7개)하기에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큰건 역시 대격변을 공중에서 쓴다는 거죠. 대격변으로 착지해도 공포와 엘레멘티움 갑옷은 3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겠지만, 적들은 데스윙의 이니시를 감당하기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신의 강림을 찍고 대격변을 사용하면, 기본 착지와는 이펙트가 다르게 나옵니다.
1. 대격변의 진행방향으로는 원 테두리가 표시되지 않고, 대격변의 방향으로 불길이 바람에 휘날리듯 날리는 효과가 나옵니다.
2. 착지 거의 직전부터, 데스윙의 날개 그림자가 깔리며 강하중임을 알립니다.
3. 구아아아악 (이 때 땅에는 약간 땅이 패이는 효과가 나타나면서 착지 효과가 함께 적용됨을 보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구상해본 데스윙 리워크안인데, 뭐 어떻게 받아들여지셨을지 잘 모르겠군요. 여하튼 제 의견 쭉 적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