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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전쟁터 맵에서 빠른대전(QM)을 하고 있었음.

상대방 조합은      

우리팀 조합은      

뭐, 탱커가 없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 했음.

저는 리리를 플레이했고, 문제의 두 분은 레이너와 아바투르.

그러나 예상보다 케리건이 엄청나게 죽어서 더 빠르게 팀이 망해가고 있는 와중에

실바나스가 그나마 생존/딜링이 괜찮아서 꾸역꾸역 1렙차정도로 따라가는 상황.

상대 도살자의 미스플레이로 드디어 역전에 성공.

그리고 그 상황의 스코어가



이러했습니다.

뭐 누가 봐도 케리건이 엄청 못 했고 조합도 큰 기대를 안 했기 때문에

케리건을 제외하고 다들 말없이 플레이를 하고 있었음. (케리건도 특별히 비난과 관련된 챗을 하진 않음.)

여유롭게 우리 본진 성채가 다 남았고, 상대 윗성채를 날려버려서 이제 할만하겠다 싶었으나

레이너가 도살자에 끊어먹히는 상황이 발생해서 다시 불리해졌죠.

그렇다고 누가 그걸 가지고 지적을 했다거나 욕을 했다거나 한 적이 없음.

그 때 부터 갑자기 레이너가 맵에 핑을 도배하기 시작함.

한 4번정도? 보고 나서 너무 시끄러워서 "stop it" 한마디 했더니 (당연히 한국인이라곤 생각 안 했음.)

한국말로 욕설이 날아옴. 자기 딴에는 북미섭 외국인이라 못 알아먹겠지 하고 한 말인거 같음.

거기다 팀신이었음. 아바투르와 같이 욕을 시작함.

그래서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니들은 이겨줄 가치가 없다." 말하고 잠수를 탔습니다.

그리고 다음 상황이 글 제일 상단에 있는



갑자기 캐시타령? ㄷㄷ

하스스톤 카드탈 것을 보고 캐시라고 하는 건지 리리 옷색깔 초록색이라 그런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으나...

설령, 캐시를 지르건 말건 무슨 상관인지 알 수가 없는 상황에 

등급을 물어보고, 게임이 끝나고도 귓말 욕테러, 채널에 자기중심적인 미화된 스토리 공개 ㅋㅋ

히오스때문에 북미한 것도 아니고 애초에 북미섭에서 블리자드게임 즐긴지 2년이 다 되가는 마당에 참

...



게임에서 나와서는 프로필을 봤는지,

밑도 끝도 없는 1등급이 어쩌고 저쩌고 얘기 반복. 

마지막에 가서는 욕하는 이유가 "같은 한국인을 만나서 그럼" 이라고.....어처구니가 없어서;;

리플레이 파일도 첨부하니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특별히 트롤링한 행동이 없습니다.

특성도 최대한 맞춰서 찍었고, 리리가 주캐가 아니라 플레이는 뛰어나진 않겠지만요.



북미에서 하는 분들 얼마나 많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행여라도 채널에서 빠대초대를 구하거나 한다면 피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Physical#3187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