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라리안 우주 조선소는 스타 크래프트 브루드워 테란 캠페인 2편에서 우주 전투순양함을 탈취하는 UED군의 활약 캠페인이 벌어진 전장이다. UED군의 특수부대가 자치령으로부터 베헤모쓰급 전투 순양함을 탈취한 뒤 조선소의 적 주둔 함대를 격파하고 조선소를 함락시키는 내용으로 마무리를 짓는 캠페인이였다.



<<스타 크래프트 브루드워 테란 캠페인 No.2 달라리안 조선소>>

히오스에서는 이 때 달라리안 조선소에서 레드 팀과 블루 팀이 각각 누가먼저 자치령의 전투순양함을 30척이나 먼저 탈취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라진다. 즉, 이 전장에서는 기존 전장들과는 달리 핵이라는 개념자체가 없고, 남북 전쟁의 양상을 띈 전장에서 각 팀마다 특정 페이지마다 지속적으로 제공받는 특전사들을 호위해 인공지능의 자치령 방어시설을 무력화시키고, 각 지점마다 마련되어 있는 함대신호소의 우주궤도 엘리베이터에 이 특전사들 중에 하나씩 준비된 전투순양함 파일럿을 그곳으로 호위해 우주궤도 엘리베이터에 타게하는 방식으로 전투순양함을 탈취하고, 가장 먼저 30척의 전투순양함을 차지한 진영이 승리하며, 탈취하게 되면 이긴 쪽이 자치령의 전투순양함 17척 함대를 격파하는 것으로 끝나면서 마무리가 된다.

핵도 없고 제한시간도 없다. 오로지 사방팔방에 퍼져 있는 용병캠프들과 레드 팀과 블루 팀 각각 자기 진영에 꾸준히 파견되는 아군 특수부대를 호위해가며 전투순양함 탈취 작전에 전념해야하고, 상대 팀이 전투순양함을 탈취하지 못하게 방해도 필수적으로 해야만 승리하기 쉬워지게 되는 이른바, 레드 팀 vs 블루 팀 vs 자치령 인공지능 수비병력이라는 독특한 삼파전 양상을 띄게된다.


<<브루드 워에서 UED 원정함대 부사령관 스투코프 제독이 탈취작전을 지휘하는 중>>


<<캠페인 상 전투순양함을 모두 확보한 UED 특수부대와 원정군 총사령관 제라드 듀갈 제독>>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TRZ28


<<철통 방어 중인 자치령의 공성전차와 골리앗 기갑 방어부대. 히오스에서는 이 병력 중 일부를 최대 3기까지 특공대 고용 이나   매수  같은 사용 스킬 등으로 아군으로 이용할 수도 있는 부분적인 용병 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본 작전에서 매우 중요한  영구은신을 활용해서 자치령의 기계 병력들을 셧다운시킬 수 있는 유령 요원. 아군 영웅 유저들이 목표로 점령하려는 자치령 수비 병력으로 향하면 그 수비진에 있는 기계 유닛들을 향해 유령요원들이 알아서 자동적으로 봉쇄탄으로 모든 행동을 완전히 마비시킨다.>>
 
 
<<의무관도 매우 중요하다. 레드 팀과 블루 팀 각각 꾸준히 각 아군 영웅들 근처로 날아와 지원해주는 기동보병 돌격병들 가운데 적어도 1~2기씩 같이  참가해서 초당 25씩 주변 모든 아군들에게  치료를 발휘하고, 광학 조명탄을 아군 영웅들을 따라다니면서 근처 적 자치령의 기계 유닛들이 보이는 즉시 투척해서 시야를 영구히 마비시켜 사정거리를 90%만큼 줄여준다. 물론 상대 플레이어 진영팀에게도 해당되므로 적의 의무관이 투척한 광학조명탄에 걸린 아군 영웅들은 아군의 지원가로부터 15초에 걸쳐 치유를 받으면 자치령 수비군과는 달리 즉시 광학조명탄 피해가 정화되어 풀릴 수 있다.>>

레드 팀과 블루 팀에게는 각각 특수작전 수송선이라고 해서 드랍쉽으로 잘 알려진 선박들이 전투가 끝날 때까지 꾸준히 파견된다. 그리고 일부 병력은 해병과 화염방사병과 의무관 등의 혼성 기동 보병 병력들을 싣고 오기도 하고, 일부는 수송선 한 기당 4인의 유령요원들  영구 은신 상태를 유지한채 자기네 진영 영웅 유저들의 눈에만 띄며, 이 유령요원들은  봉쇄탄이라고 해서 흔히 잘 알려진 락다운만 아군 영웅 플레이어들만 따라다니면서 그 영웅 플레이어들이 노리는 공성전차나 골리앗에게 걸어 파괴될 때까지 모든 행동을 마비시킨뒤 알아서 사라진다. 또한 유령요원들은 아군 영웅이 궁극기를 쓸 때만 전술 핵공격을 구사해서 본래의 전술 핵공격과는 달리 오로지 모든 적한테만 650만큼의 핵폭탄 투하 피해를 입히고 나서 사라진다.
 
 
 
 
 
 
 
또한 수송선에서 공성전차를 1기당 두 대 씩 싣고와서 아군 영웅들을 꾸준히 지원하러 다니며 모든 적들을 공성모드  상태로 1대당 109만큼의 원거리 공성모드 포격 지원을 해준다. 물론 기동보병과 유령요원과 공성전차 모두 상대 팀 영웅이나 자치령 인공지능 수비 병력들이 처치할 수 있다. 해병은 생명력이 30, 화염방사병이 50. 의무관이 60, 유령요원은 40, 그리고 공성전차는 70 등등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특수부대 병력 조합들을 싣는 수송선은 10초에 한번씩 각각 자기 진영의 영웅 유저 1인한테 찾아가서 무작위로 나타나 죽거나 목표물을 탈취할 때까지, 혹은 유령요원처럼 목표물을 무력화시킬 때까지 존재하고 다음 10초 뒤에 새 수송선들이 각 자기 진영 영웅 하나한테씩 찾아가 지원해준다.
 
 
 

해병, 화염방사병, 의무관 등의 기동보병은 돌격병들로써 적의 벙커나 각종 주둔 병력을 알아서 공격하게 되어 있다. 물론 상대팀의 영웅들과 적 기동보병인 똑같은 병종의 돌격병들 및 적 본진의 구조물도 공격할 수 있다.
 
 
 
 
이 전장은 적 구조물과 적 본진을 함락시키는게 목표가 아니다. 레드 팀과 블루 팀은 둘 중에 하나가 자치령 수비병력을 뚫고 누구보다 먼저 탈취 목표인  베헤모쓰급 전투순양함을 30척을 상대 팀보다 먼저 탈취하는 쪽이 승리하는 것으로 끝난다. 따라서 도합 전투순양함 서른 척이 정박해있는 함대신호소의 우주궤도 엘리베이터 근처에 배치되어 있다. 우주궤도 엘리베이터 역시 30곳이며 전투가 끝날 때까지 한번 탈취되고 나면 꾸준히 또 정박되는데, 계속해서 탈취하는게 목적이다.
 
 
 
 
 
 
 
 

5:5의 대결 구도같지만 앞서 언급했듯 결국에는 삼파전 양상을 띄는게 히오스 버전의 다일라리안 우주 조선소 전투이다. 전장은 극단적으로 넓고 탈취 지역도 엄청 멀리 산개해 있는데다 자치령의 방어병력도 삼엄한 철통 방어 시설과 병력들이 있다.
 
이걸 뚫어 탈취하면서 상대 팀이 탈취하지 못하게 방해를 잘 할 수 있는 팀이 유리하게 전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
 
또 건널 수 없는 지역은 의료선 (R) 같은 방식으로 이동을 하거나 폭풍의 번개 같은 단거리 순간이동을 이용하거나, 폴스타트처럼 빠른 비행 (Z) 방식으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발라의 도약 (E)을 활용하거나,   아르타니스의 위상 분광기 (E)  또는 칼날 질주 (Q)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다. 물론 칼날 질주는 본래 위치로 되돌아오기는 하지만, 이 전장의 경우에는 곧바로 되돌아오지 않고 칼날 질주를 한번 더 써야만 돌아올 수 있는 일종의 패널티가 적용된다.   티리엘의 엘드루인의 힘 (Q)으로 이동하거나.  아니면 꾸준히 지원하러 오는 수송선에 올라탄채 지원가가 이 수송선을 조종해서 목표 지점으로 비행해 이동한다.
 
때문에 모랄레스중위 같은 지원가와 아르타니스와 발라와    티리엘과  폴스타트의 고기동 영웅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전장이다.
 
물론 무라딘의 드워프 도약 (E)이나 일리단의 습격 (Q) 및   실바나스의 유령의 파도 (E)나 아눕아락의 잠복 돌진 (E)도 그냥 걸어서 가지 못하는 지역으로 순간이동이 가능하니 적극 활용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루나라의 도약 공격 (R)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목표는 거듭 말하지만 베헤모스급 전투순양함 30척을 적이 확보하지 못하게 방해하면서 상대 팀보다 빨리 확보해야 승리조건이다.
 
핵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지원해주는 해병, 화염방사병, 의무관 등의 기동보병과  유령요원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목표물들을 탈취하는데에만 전념하면 된다
 

목표는 전투순양함 탈취이므로 이 최우선의 오브젝트를 탈취할 때 온갖 방해가 되는 자치령을 뚫고 들어가고, 오히려 그 일부는 용병으로 매수하는 전략도 적극 활용해가며 상대 팀이 탈취하지못하게 방해를 잘 해야만 하는 전장이다.



따라서 적이던 자치령 일부 병력을 용병으로 매수해서 자기 편으로 삼는 전략도 적극 활용하며, 각 아군 영웅에게 하나씩 지원날아오는 수송선이 드랍시켜주는 병력들을 적극 활용해 최종 목표인 전투순양함 30척을 상대팀보다 빨리 확보해야한다.


이 지원병력들은 언제든지 상대 진영의 전투순양함 탈취팀을 탈취방해하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낼 수 있다. 해병, 화염방사병, 의무관, 유령요원들 및 공성전차 등의 다병종 서포트 병력들을 적극적으로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 용병 캠프의 병력을 자기편으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끌어들이느냐, 그리고 상대 팀이 탈취하지 못하게 얼마나 잘 방해해가며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전투순양함을 탈취할 줄 아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라진다.

 


<<함대를 모두 탈취한 UED군의 스투코프 부사령관과 방어지휘관인 자치령 함대의 에드문드 듀크 장군의 신경전>>

 

그럼 히오스 버전판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테란 캠페인 No.2 달라리란 우주 조선소 전투를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