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edham
2018-01-13 23:45
조회: 6,925
추천: 119
(데이터주의) 그림자 환영, 망자의 손패와 고위 기록관의 상호작용에 관하여경고) 해당 실험은 등급전에서 실제로 경험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상황에 대해 다룹니다. 네, 쓸모없다는 뜻입니다. 도적 영웅 교체 카드인 환영자객 발리라의 영웅 능력은 매 턴 그림자 환영 카드를 손에 넣어 줍니다. 이 카드는 내가 카드를 낼 때마다, 그 효과를 발휘하기 전에 변신해 버리기 때문에 그 쌩얼을 보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이런 상황을 가정해 볼까요? 내 덱에 어찌저찌해서 망자의 손패를 집어넣은 뒤 환영자객으로 변신합니다. 그 뒤 고위 기록관이 망자의 손패를 사용하는 거죠. 이렇게 하니 고위 기록관이 사용한 망자의 손패가 내 손에 있던 그림자 환영 카드를 쌩얼로 덱에 넣어 줬습니다. 이제 이 카드를 다시 뽑아 보죠. 띠요오오오옹? 이렇게 생겨난 쌩얼 그림자 환영은 쓸 수도 없고, 변신하지도 않고, 턴이 끝날 때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완벽한 쓰레기죠. 심지어 고위 기록관도 덱에 있는 이 쓰레기를 시전하지 못합니다. 덱에 멀쩡히 들어 있었고, 엄연히 카드 밑에 주문이라고 적혀 있지만 쓰레기는 쓰레기네요. 순서에 유의하세요. 턴이 끝날 때 발동하는 효과들은 낸 순서에 따라 발동하기 때문에 고위 기록관이 죽기보다 늦게 나오면 이런 광경을 볼 수 없습니다. --- 결과: 엄청난 뻘짓을 통해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를 만들어냈다. 결론: 아이고 의미없다. 안심하고 등급전이나 계속 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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