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료시카 도적을 아십니까?

이것은 야생에서만 가능한 콤보덱으로써

  
브란과 그림자술사 그리고 원하는 하수인 아무거나 하나를 사용합니다.
브란과 그림자술사로 1코 1/1 브란과 그림자술사 그리고 하수인 하나를 끝없이 양산하며
무한 사이클을 돌리는 콤보지요.

 
그리고 고르곤 졸라의 추가로 이러한 짓을 다른 직업들도 시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Dane 이라는 원래부터 그림자술사에 정통했던 유저가 개발한 콤보들을 보시죠!


<전사>

   
전사의 경우 위 카드들을 추가로 연계합니다.

날뛰는 구울과 피의 칼날 등의 광역 1딜로 쉽게 브란과 고르곤을 피해 입은 상태로 만들 수 있으며
피의 전사들로 이들을 손패에 한꺼번에 되가져올 수 있습니다.

손으로 가져온 카드들의 비용을 줄이거나 하는 것은 못하지만
가져온 하수인들을 전부 망자의 손패로 덱에 다시 집어넣을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하수인 뿐만이 아닌 온갖 주문이나 기타 카드들도 단 2코에 전부 복제 가능한 것도 크고요.

이러한 특징 덕에 무거운 하수인을 연계하기는 불편하지만 상대를 손쉽게 탈진까지 몰고가며
탈진전에서 막대한 우위를 점거합니다.


<마법사>

   
하수인을 복제하는 것 자체는 마법사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마법사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바로 지맥 조작꾼을 이용한 복사된 하수인들의 비용 감소입니다.
단독으로도 2코를 줄이며 브란과 연계되면 무려 4코를 줄이며 키카드들을 전부 0코로 만들어버립니다.

이성을 잃은 영혼술사는 덱에 하수인을 하나, 브란과 연계시 둘을 복사해 넣으며
전사 못지 않게 강력한 탈진전 내성을 지니게 해줍니다.

심지어 서리 여왕 제이나로 변신하면 정령인 지맥 조작꾼이 생명력 흡수를 얻습니다!

비용을 0코로 줄일 수 있기에 끝없는 하수인 전개가 가능하지만
기본 포맷인 브란-고르곤-지맥 조작꾼 만으로도 벌써 세개의 하수인으로 사이클을 돌려야하며
탈진을 막기 위해선 영혼술사까지 끼어넣어 사이클을 돌려야 합니다.

물론 필요한 콤보 카드가 많은만큼 위력도 아주 대단합니다.
거기다 상대 카드를 빨리 뽑아 탈진을 유도하는 게 아닌 망자의 손패를 쓰는 전사처럼
스스로의 덱을 늘려가며 지속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탈진 법사라는 유니크함도 빼놓을 수 없지요.


새로운 영상

 
야생에서는 타우릿산이라는 범용 비용 감소 하수인이 존재하고
고르곤이 단 3코로 무지 가벼워서 모사로 쉽게 복사가 가능합니다.


(다른 직업들도 새로운 콤보 발견시 수정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