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카드목록 뒤적거리다가 

안녕로봇 짜증나서 혈기사를 넣어볼까 고민하는 다른분 댓글보고나서 

퀘스트 깨서 나온 돈으로 깐 카드팩에서 혈기사도 떴겠다 혈기사덱을 짜봤는데

맨날 17~18언저리에서 놀던게 조금씩 올라가더니 결국 14~15에서 막혔네요.



일단 천보 + 혈기사로 컨셉을 잡고 덱을 짰지만

실제 운영은 혈기사에 올인한다기보다는 

1. 1코 라인 + 단검 곡예사
2. 천보 + 혈기사
3. 5코, 6코의 미드라인

이런식으로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혈기사는 가능하면 6/6을 목표로 잡지만, 상황봐서 3/3바닐라, 혹은 9/9 등 

유동적으로 버프조절을 해서 사용중입니다.

9/9 이상의 경우, 상대방의 천보까지 흡수하는경우 아니면 거의 안나가구요,


1코에 다른 좋은 하수인들도 많은데 왜 젊은 여사제냐 하면

저녀석이 1코짜리중에서는 어그로가 상당하더군요.

선공에 저녀석 꺼내면 후공은 그냥 들이 부어서라도 없애려고 하는 느낌? 

안녕이가 없을때는 단검이의 어그로를 분산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거기다 가끔 젊동젊이면 2턴에 2/2하수인이 둘......ㅋ


2코의 여명회 파수병은 겜 돌리다가 법냥 슈팅덱이 많이보이길래 넣었던거고

전사나 냥꾼, 도적이 많이보이면 수액괴물로 돌리고

위니가 많이보이면 광기로 바꾸고

뭐 이런식으로 여유있게 돌려쓰려고 사실상 남겨둔 자리입니다.



모자란 실력에 굳이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설명을 늘어놓는건

혹여나 다른분들이 조언하시는데 더 도움이 되지는 않을까 해서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P.s. 아 그리고 낙스 언락 포함해서 총 5만원 질렀는데 흉작이라 가벼운덱 말고는 짤수가 없어요 ㅠㅠ

전설은 낙스 제외하면 저기 보이는 실바, 들창코, 알렉스트라자 세개있는데 

들창코랑 알렉을 갈아버려야되나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