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황금의 시대를 맞이한 우리 성기사 유저분들 모두 즐거운 하스스톤 라이프를 즐기고 계시나요?

운고르는 정말 다양한 직업군들이 다양한(?) 덱과 다양한 커스텀으로 상대해 오는 매판이 뭔가 새롭게 오는 시즌입니다.

 

현재 성기사는 멀록미드랑 컨트롤미드덱을 기초로해서 거의 4가지 계열의 덱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저는 보통미드덱에 들어가는 각 코스트별 카드에 대해 그리고 그 쓰임새에 대해 알려주겠습니다.

 

 

그전에 먼저 성기사의 덱 분류를 한번 알아보죠

 

성기사는 태생이랄까.....BB가 밀어주는 스타일 상 근본적으로 미드레인지에서 컨트롤로 가게 되는 직업입니다.

현재 멀록덱이 멀록'미드'라고 해서 미드레인지라는 단어가 꼭 들어가는 이유가 이런 성기사의 근본적인 스타일 때문인데요

 

태생이 어그로인 냥꾼이 돌진이 아닌 하수인으로 필드를 잡아서 명치를 침으로서, 어그로덱에 비해 느린 속도로 명치를 치게 되기에 미드냥이라고 불리게 된겁니다....사실상 이 덱은 미드형 어그로덱이 더 어울리는 단어라 볼 수 있죠.

 

성기사도 이처럼 근본이 컨트롤성을 가게 하는지라 자연히 미드덱을 기초로 해서 덱을 짜게 되는데

마침 멀록과 핀자의 등장으로 성기사가 자신의 근본을 벗어나 드디어 어그로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해적은....하는 사람만 하는 실력덱이니 제외하죠....이걸로 전설 딴 사람은 그 사람이기에 가능한거니 존경의 마음을 가져줍시다)

현재 성기사덱은

멀록미드덱 or 베이직미드덱,즉 메인카드들이 무엇이냐에 따라 덱이 분류되고

 

여기서 더 각각 분화되어

멀록덱은

-핀자를 필두로해서 어드로성을 가진 어그로멀록덱

-멀록과 타림을 이용한 가벼운 하수인들로 초반 필드를 장악하는 미드멀록덱

 

베이직미드덱은 전설이 타림 필수인 상태에서

-도발과 비밀로 뚝심있는 플레이를 하되 티리온같은 뒷심형 카드를 단순히 후반 보조에 맡기고 조금 더 중반에 힘을 싣는데 중시한...경우에 따라선 타림 하나만 갖고 가는 기본미드덱(이라고 해보았자 도발로 버티며 광기 평등 쓰고 필드 잡으니 사실상 컨덱)

-빛라그는 기본에 티리온...거기에 더 해서 느조스도 기용하는....또는 B모씨의 힐기사덱,세비즈가 사용하는 컨트롤덱

같은 본격적인 컨트롤덱

이 해당됩니다.

 

그리고 제가 쓰는 이 글은 바로 멀록도 완전 컨덱도 아닌 기본미드덱에 들어가는 카드들의 설명입니다.

컨트롤성이 강한 미드덱이니

편하게 컨미드기사라고 하겠습니다.

 

 

 

 

1. 0~1코

는 힐기사가 사용하는거니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컨미드기사의 초반을 책임지는 1코진은

크게 2가지

이 2개에서 고르게 됩니다.

는 1코 1/2라는 준수한 스텟일뿐 아니라

성기사의 가장 부실한 부분중 하나인 2코스트때 영능 1/1 하수인 소환보다는 코스트가 낭비일지라도 1/2 정령 토큰을 소환하는게 더 이득이기 때문에 초반 안정적인 필드 장악권을 가질수 있습니다.

게다가 피가 2이기 때문에 생존력...특히 해적과 퀘도적을 상대로 매우 좋은 생존율을 보여줍니다.

 

세비즈덱에 볼 수 있는 이 카드 또한 성기사 한테는 보물 같은 카드입니다.

 

피2 짜리 하수인 1마리 소환과

피 1짜리 하구인 2마리 소환의 차이인데

안정성은 정령이 좋긴지만..

그 대신에 이 카드의 좋은점

와 연계가 되며

를 대응하기 좋습니다.

 

어디까지나 취양이며 이부분은 크게 덱을 잘 타지 않습니다.

 

결정적으로 랑 연계효율이 좋은 카드입니다.

 

 

여기서 좀더 컨트롤을 중시한 덱은 아예 1코진을 빼기도 하는데

유명하신 B모씨의 힐기사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비즈나 B모씨 같은 큰그림을 잘 보는 사람이 아니니 그냥 평범하게 타림 연계가 좋은 위의 카드를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2코스트

성기사의 2코스트는 덱의 운영에 가장 힘을 쓰는 카드들이 포진해있습니다.

일단은

 이셋은 절대로 빠질수 없는 카드입니다

성기사에게 내려온 아주 아주 완소 완소 진짜 소중한 고급하수인입니다.

성기사의 부족한 2코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줄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른 비밀 발견으로 덱의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는 뭐하나 따질게 없는 하수인이죠

이 비밀들을 잘 쓰면 상대방의 멘탈을 깨부술 수 있는데

대체로 도적,해적을 상대로 고르는 일이 많습니다.

도발 하수인이 죽을것 같으면 찾는 비밀이며 피1이라도 공격력은 그 이상인 도발하수인이 부활하기에..특히나 해적에겐 아주 골치아픈 비밀입니다.

특히랑 연계가 아주 예술적인 비밀입니다

를 살리는데 성공하면 필드의 2/2토큰을 2마리까지 풀 수 있으며

 이 2개랑 연계를 할 수 있으니 사용해보실 추천합니다.

 

법사 상대로 무조건 1장은 집고 가야합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

 

TAKE.1

법사 피 1만들고 비밀 걸고 대기 타세요

필승 99퍼입니다.

 

단.알렉이를 조심하세요

피1만든 법사가 자신의 피를 15로 만들수 있습니다.

 

TAKE.2

내 피가 각이 난 상태고 힐카드가 없다?

법사 필드 비워주고 같이 피 10 이하로 만들고 비밀을 겁니다

그럼 무승부가 됩니다

 

TAKE.3

퀘법이면 뿅맛에 미쳐 영능을 명치에 안날립니다..아니 날릴 코스트도 아깝습니다.

피1 못만들었다면 그냥 비밀 걸고 법사가 걸려 넘어가길 기대하셔야 합니다.

 

 

 

가장 머리를 잘 써야 합니다

보통은 법사전에서를 못찾았을때 집는 카드이며

떄로는 일부러 영능을 쓰지 않음으로서 아주 노골적인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그게 아니면 '바위언덕 수호병' 이거랑 연계를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전에 토큰이나 영능신병만 아니면 뭐든간에 평타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퀘전사나 사제,중간시점의 사냥꾼을 상대로 찾는 비밀입니다.

또는 법사의 알렉이를 피1로 만들거나(법사의 멘탈이 나갑니다) 어그로 덱 상대로 큰 그림을 그리며 광역기 각 만들때에도 사용합니다.

 

생각보다 선택률이 가장 낮을지도 모릅니다.

이 카드의 쓰임새는 그때 그때 다르며 스스로의 경험이 중요합니다.

 

이 비밀들의 또 다른 쓰임새는 랑 연계도 되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수문학자는 이야기는 끝났고

이젠  이 2가지입니다

평등은 무조건 2장은 들어가는데

광기는 사람에 따라선 1장만 사용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라거나이거 덕에 각을 잡기가 쉬워진 감이 있는데

 

솔직히 저는 광기2/평등2/신성화2 이렇게 집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그래야 어그로덱 상대로 초반 필드 잡기가 쉬워지니까요.

 

 

필수 3개 카드는 끝났고

이젠 사람마다 취양을 타는 카드들이 있는데

 

이 3개가 그 다음으로 생각하게 되는 2코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설명하는 컨미드덱은 를 기용하지 않는 덱의 설명입니다.

는 덱의 유연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해주니 한장 정도는 취향것 추천합니다

성기사 입장에서 쥐약이라 볼 수 있는 퀘법,퀘돗을 상대로 고효율을 보이지만

그 외에는 별로 좋은 상황을 이끌어주길 힘듭니다.

실력카드이니 잘 쓰지 못하면 과감히 빼는걸 추천합니다.

 

 

 

3코스트

미드기사의 3코스트는

'바위언덕 수호병' 이 2가지가 이미 고정이며

거기에 자리가 남을시에를 기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건 계륵인 경우가 많습니다.

잘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바위언덕 수호병'이 찾아주는 도발을 잘 이용하시는게 이 글에서 설명하는 미드기사덱의 핵심입니다.

아무리 티리온이 좋다고 무턱되고 집으시면 안되고(그래도 티리온은 갑중의 갑입니다)

급할때 다음 코스트 플레이가 가능한 카드가 없으면(3코에 냈는데 다음 4코는 할 수 있는게 없다 싶을때)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코스트의 도발을 선택해야 할때도 있습니다.

몰론 타림이면 일단 집어보겠죠.

 

 

 

4코스트

성기사의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어그로를 상대로 무사히 넘기거나,후반을 보는 덱을 상대로 해서 각각의 전략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할수 있기 시작하는 때이며....

성기사의 고효율 카드를이 포진해 있는 구간입니다.

이 2개는 고민도 없이 집어야하며

덱의 성향에 따라선 를 기용하는 덱도 있습니다.

이걸 넣는 덱은 티리온 같은 뒷심 카드를 빼는 경향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는 성기사의 가장 부족한 즉발딜/코스트에 맞는 딜(이게 중요합니다)을 챙겨주는 카드입니다

 

특히 법사의 거울상을 상대하기 가장 좋은 카드이기도 합니다.

피가 부족하면 파멸의 인도자를 부수면서까지 착용할 때도 있습니다.

 

세비즈 같은 경우 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를 사용하는 덱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잘 사용하지 못하기에 사용안합니다.

 

 

 

 

5코스트

없습니다.

이걸 쓰는덱은 때문에 넣는건데

코도말고  를 사용하는 덱도 있습니다.

코도가 노는일이 많다고 생각되면 추천합니다.

 

 

여기서 개인적인 추천 아닌 추천을 한다면 를 추천합니다.

성기사는 상대방을 무력화 시켜서 후반의 강력한 하수인으로 밀어붙이는 플레이를 하는데

그런탓에 4~6코진에 코스트에 맞는 딜이 가능한 카드가 적습니다.

 

엘리스는 이 부분의 부족한 딜량을 채워주며

이카드의 변수 창출은 상대방의 대응을 힘들게 해줍니다

거기에 를 상대하거나

와의 연계성도 좋습니다

 

특히 느조스기사덱을 상대로

>>의 연계로

티리온의 천보를 풀면서 저렴하게 필드 정리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재밌습니다.

 

 

 

 

 

6코스트

위 3가지가 포진해 있습니다.

이거의 설명은 넘어갑니다.

너무 좋고 절대 필수이니 꼭 넣으세요

 

도 요즘은 계륵인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생각해봤는데

 

법사 상대로 거울상 대응 때 내거나

어그로 상대로 매우 급할 때 인공호흡을 해주며

여기서 찾은 저코주문은 광기 연계/법사의 마차,결속 대응

덤으로 왜곡사까지 대응이 가능해집니다(만 이건 얻어 걸리는 경우입니다.)

 

1장만 집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일단 1장 넣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후반에 힘을 실으실거면 2장을 넣기도 하지만

역시 6코스트의 부담이 이 좋은 카드를 1장만 넣게 합니다.

하지만 이 카드가 안좋았던적은 없죠?

 

다만에게 뺏기는 수가 있습니다.

이부분만 주의 하시면 됩니다(술사는 넘어갑니다...어짜피 이기기 힘드니까)

 

 

7~~~

이 영역부터는 덱의 성향에 따라 결정됩니다.

다만 요즘 성기사는를 반드시 1장을 넣는다고 볼 수 있으며

자연히 이 카드가 같이 들어갑니다

수문학자도 있고 코도나 부엉이도 넣게 되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여기서 를 기용하여 부족한 즉발딜을 추가하는 덱도 있습니다.

 

 

 

성기사유저분들 중에는 타림하나만 가지고 전설을 가는덱들이 있긴한데

대체론 가볍게 가는.....특히 멀록덱에서 그런 경우가 많으며

 

그렇지 않으면

를 꼭 덱에 넣고 갑니다.

여기에 좀더 확실함을 책임져 줄도 1장 기용합니다.

허나 신축은 미러전이나 사제전...특히 느조스덱을 상대로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느조스덱은 탈진전은 기본이기에 아주 끈~~~적 끈적하게 조용히 침착하게 운영을 해서 말려죽여야 합니다.

명치가 위험해도 드로우를 보지 말아야 탈진전에서 승리합니다.

 

 

 

 

 

 

 

요즘은

가 빠지는 덱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수문학자나 바위언덕 수호병덕에 초중반에 좀더 힘을 싣게 되었고

발견으로 사용해도 되기 때문이죠.

 

 

또는 를 티리온 대체 카드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티리온에 비하면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순간 화력을 넣을 수 있기에

덱 또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넣는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멀록덱 굴릴 때 넣어서 사용했습니다.각도 잘 나오는게 뿅맛이 장난아니더군요)

 

 

 

이상 현 컨미드 기사의 각 코스트별 기용 카드에 대한 설명입니다.

멀록이 지겨우신분들은 참고 하셔서 덱을 짜보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스스톤 라이프 되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