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판 돌려보면서 느끼는건...
역시 버리기의 렌덤성이 난감하네요.

버리는걸 댓가로 내는 카드 및 주문들은 코스트 대비 효율적이긴한데...
내 명치를 보호해줄 도발도 버려버리는 식의 원치않는걸 버리는 건 감안한다 치더라도
버리기 카드가 버리기 카드를 버려버리면 퀘스트 달성조차 어딘지 꼬이기 시작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당연히 버린만큼 패수급을 위해 영능을 누르다보면 피도 거듭 빠지고;;

퀘스트가 완성될 때 즘엔 제 명치가 터져있거나 적이 마무리 킬각을 보는 상황.
퀘스트완성해도 해당턴에 그렇다할 지대한 영향력을 주는 퀘스트도 아니구요.
마땅한 힐카드가 없으니 수습이 힘들더군요;;;
아직 확팩 극 초반이니 더 개량하고 연구해볼 여지는 있겠지만 지금으로선
매력적인 느낌은... 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