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사 악사로 12승 2패 

덱 짤 때만 해도 이걸로 7승가면 본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어그로 덱에 대해 12시가 제대로 방어를 못하는 장면이 많이 연출됐습니다. 

의미 있었던 카드 
이거 생각보다 의미가 있었습니다. 
필드 깔아두고 피니쉬 찾기가 어려운 이번 메타에서 마지막 짤딜을 넣기 좋더라구요 

명치딜, 필드딜(심지어 도발 2개 깔아줌) 범용으로 쓸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카드입니다. 
일단 저는 무조건 집는 편입니다. 

도발이 비교적 별로 없는 요즘메타(전사가 낮은 티어를 유지하는 메타니까요)에 정말 괜찮은 카드인 거 같습니다. 

말해뭐합니까 마린 생성기(타율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괜찮았어요)

이걸로 라그 뽑아서 이길 때도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거의 필수카드라고 생각 될 정도입니다. 

이거 진짜 너무 좋습니다. 
벨류 메타다 보니까 초반에 필드 깔고 명치에 3딜 박는게 너무 의미가 큰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정규 해적 악사로 덱을 짜는 건 너무 욕심이라는 생각이 있긴 한데요... 
혹시 짜보신 분 있다면 댓글 달아주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데 그걸 떠나서 그냥 벨류가 말이 안 돼요 

이거.... 생각보다 각이 안 나오는 거 같습니다. 
어그로 덱이다 보니 상대보다 개체수가 적은 경우가 적습니다. 
카드픽 할 때는 일발 역전을 위해 픽했는데, 
차라리 이거 할바에는 

이거 쓰는 게 더 나은 거 같습니다. 

왼쪽은 그냥 goat가 맞는데
생각보다 오른쪽도 쓸모가 있었습니다. 제 기준에선 

이 거수는 아직도 ㅈㄴ 쎕니다. 
무조건 집는게 좋은 거 같습니다. 

덱 파워는 그렇게 높게 평가되지 않았는데, 
제가 느끼기에도 투기장에는 벨류 매칭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덱은 벨류상 중간 또는 중간 이상의 정도인데, 
만나는 상대들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12승을 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번 투기장에서 제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상하게 평소에는 잘 됐던 유럽에서 성적이 안 나오네요
여러모로 이상한 투기장 로테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