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보시면 알겠지만 덱이 사기였습니다. 
근데 왜 넌 2패를 했냐 
한번은 클릭미스로 시먹을 제 도발 하수인에 써버렸구요 
두번째는 4코 비밀 2개 시전 3개를 쓰는 법사 때문에 빡종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12승 0패를 해야 하는 덱이라고 생각하구요 
처음에는 돌장인 테론 전설 둘 중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하스 아레나가 테론 집어라고 해서 테론 집었더니만 후반까지 버티면 무조건 이기는데 
후반까지 버티기가 너무 쉬워서 테론이 여기에선 맞았구나 싶었습니다
(카드픽이 엄청 잘 나옴) 

몰아붙이는 초능력자도 물론 쎄지만, 이 덱에서 가장 키카드는 공포의 경청인 이었습니다. 

아직까지 주술사가 경쟁력이 있다면 그건 다 5코 22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필드적으로 너무 OP 입니다. 
그야말로 딸깍 그 자체
애매한 상황에서 그냥 저거 내니까 알아서 정리 열심히 잘 하더라구요
(실제로 정리 다 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았구요) 


양조사는 욕심으로 픽한건데 
양조사 테론 콤보는 절대 없었구요 
그냥 초반에 템포로 내는 정도로는 괜찮았습니다. 
어차피 손패 수급은 초능력자가 다 해줬으니까 


흡혈충은 3개 중에서 나머지 2개가 너무 쓰레기라 집었는데 
딱 한번 킬각을 내는 데 도움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걸 픽하라는 얘기는 아니구요 
어차피 하스스톤은 상대 영웅의 피를 0으로 만들고 
내 영웅의 피는 0이 아니게 만드는 게임이니까 
의미는 있다 정도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하스 아레나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저는 잘 쓰고 있는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성적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30승은 못 채우고 
3개국 돌창으로 골드는 엄청 모으는 중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