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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01:12
조회: 420
추천: 1
미즈키 생일 화이트보드![]() 아기상어와 함께 있는 미즈키입니다. 오늘은 타나카씨와 미나세씨, 나나오씨, 모치즈키씨, 그리고 이부키씨가 적어주었네요. 여러모로 이슈가 되었던 TB 다락방의 어릿광대나 소드 아트 온라인과의 콜라보 이벤트 등등에서 인상적인 역할을 맡아주었던 코토하입니다만, 두 사람 다 특히 시어터 시리즈에서 돋보였지 않나 싶습니다. 게임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아래의 아이돌들과는 대척점인 것 같지만 코토하는 '배역 준비'를 위해 누구보다 게임에 빠져버리는 아이돌이니 또 그렇지만도 않겠네요. 사실 이 중에서는 제일 게임을 안 할 것 같은 이오리인데, 이번에는 미즈키가 하고 싶다던 게임을 사다놓은 모양이네요. 꽤 재밌어 보인다면서 이오리스럽게 호평하는 모습입니다. 유리코가 바로 협력 플레이를 해보자고 제안하네요. 협력 플레이는 손발이 안 맞으면 더 어려워지기도 하겠지만 또 같이 하면 무척이나 재미있더라구요. 저는 사실 여러 명이 모여서 무언가 협력 플레이를 해본 게 군대 있을 때밖에 없긴 하지만, 그때 참 재미있게 했던지라 그리 친숙한 소재는 아니어도 재미있다는 것만큼은 잘 알겠네요. 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또 다른 사람인 안나 역시 이 게임은 어려우니까 자기가 옆에서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잘하는 사람이 옆에서 조언해주는 것과 그걸 실제 플레이로 옮기는 건 무척 다르긴 하지만, 미즈키도 게임을 잘할 것 같으니까 뭐 괜찮겠죠. 마지막으로 츠바사도 끼워달라고 하네요. 안나와 유리코의 겜덕 같은 대화를 들으면서 어리둥절해하던 내용의 오프숏이 새삼 떠오르는데, 그때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 올해는 토끼의 해라 그런지 안나나 유키호처럼 '토끼'의 이미지가 있는 아이돌들이 많이 떠오르더군요. 생각해보면 아이돌들 중에 무언가 '동물'의 이미지가 붙어 있는 아이돌들이 여럿 있습니다만, 그중에서 특히 재미있는 한 사람을 꼽으라면 미즈키더라구요. 이번 화이트보드 그림에서도 그렇고, 미즈키의 첫 번째 SHS 일러스트에서도 나왔던 상어잠옷 일러스트 때문인지 미즈키 하면 '상어'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백상아리 따위로 대표되는 상어는 실제로 사람을 그리 잘 공격하진 않는다곤 해도 커다란 크기나 무시무시한 이빨 등등으로 인해 무척 날카롭고 공격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무시무시한 포식동물들이 으레 그렇듯 상어도 디포르메를 거치면 참 귀여워진단 말이죠. 아기상어 노래 같은 것과도 비슷하게, 미즈키의 상어 이미지 역시 묘하게 귀여운지라 실제로 어울리는지 아닌지와는 무관하게 미즈키의 이미지로 굳어버렸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미즈키가 다른 아이돌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컨셉으로 지난 SHS 일러스트들이 나왔더랬죠. 이미 판타지 컨셉으로 나온 적 있었던 안나, 성스러운 수녀 이미지가 퍽 잘 어울리는 유키호, 그리고 이제 곧 대마법사 의상도 얻게 될 마녀 타카네 못지않게 무술가 미즈키도 엄청 그럴싸하더라고요. 혼자서 살짝 동양스러운? 이미지라는 점이 조금 튀어보여서 더더욱 마음에 들기도 했지만, 특히 "어떤 적이든 다 무찔러 드리겠습니다. ......덤벼랏."이라고 말하는 듯한 저 자신만만한 표정이 저는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X크래프트를 연상시키는 네모네모 그래픽도 미즈키하고 잘 어울리고 말이죠. ![]() 미즈키는 자기 입으로도 말했지만 특히 승부욕이 강한 아이돌이고, '마술사', '포커 카드', 그리고 '포커페이스' 같은 다른 여러 가지 키워드들과 합쳐져서 그야말로 승부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얼핏 봤을 때는 뚱하게도, 또 잘못 보면 어색하게도 느껴질지 모를 무표정과 기쁜 건지 슬픈 건지 알기 어려운 목소리, 그런 얼굴과 목소리로 무심한 듯 툭툭 던지는 온갖 어필 때문에 미즈키의 호승심이 희석되어서, 혹은 가려져서 지금의 희한하게 쿨하고 희한하게 귀여운 모습이 되었다는 점에서 참 재미있었네요. 커뮤나 4컷만화 등등에서 자기 마음을 아주 대놓고 털어놓고 할 말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런 미즈키를 일견 수줍어보이고 무뚝뚝해보이고 목석 같아 보이게 만드는 그 표정과 목소리가 얼마나 강력한 개성인지 잘 알 것 같습니다. ![]() 본체(?)하고는 여러모로 상반되어서 나올 때마다 시선강탈인 미즈키의 마스코트 리틀미즈키도 그렇습니다만, 미즈키의 속내와 외양의 어마무시한 갭이 미즈키를 돋보이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미즈키가 시즈카를 두고 노래할 땐 진지하고 멋지지만 MC 때는 표정이 풍부하고 미소가 귀엽다며 '갭계 미소녀. 치사해'라고 질투(?)를 했는데, 사실 미즈키야말로 안과 밖이 너무나 다른, 그래서 더 눈과 귀에 각인되고 머리에도 남는 최고의 갭계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본인은 '쿨계' 이미지를 지금도 미는 모양이지만 쿨계를 들먹이면서도 하는 행동은 묘하게 귀여운 점이 또 여전히 갭계가 아닐까 싶고 말이죠. ![]() 밀리시타 인게임에서도 양손을 볼에 갖다대고 정면을 쳐다보는 미즈키의 무표정을 무척 좋아합니다. 오늘 P가 미즈키에게 준 선물은 '옥스퍼드 슈즈'였는데, 연미복이나 마술사복 같은 옷들이 잘 어울리는 미즈키라서 뭔가 그림이 그려지는 신발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단순한 갭 이상을 넘어서 아주 크레바스 수준의 반전매력으로 가득한 아이돌로 활약해주기를 바라면서 올해도 미즈키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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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월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