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MPG A850G PCIE5 파워를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모 회사의 750 골드 파워를 쓰고 있었고 기존파워를 재활용을 할까 생각했습니다.

근데 문제가 3년간 컴퓨터에 관심없던 사이 요즘 파워들은 12VHWPR이라는 새로운 규격의 케이블을 쓴다고 하더라구요. 추후 4000번대 그래픽카드로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었기에 파워를 새로 구매해야했습니다.


해서 여러가지 조건을 따져본 결과

1. 800이상

2. 골드등급 풀모듈러(기존 모델은 세미모듈러라 확장성이 너무 부족했기에 무조건 풀모듈러를 구매하려했습니다.)

3. ATX 3.0 , 12VHWPR 직결가능


이 조건을 따졌을때 후보군이 3개정도로 추려지고, 아니 3개밖에 안 보이고 그 중 하나가 MSI였는데
다른 후보군은 생각조차 안 날만큼 압도적인 가성비로 찍어 눌렀기에
결정은 쉬웠습니다.



개봉 후 모습입니다. 파워와 케이블이 들은 가방입니다.




가방에 MSI 로고 이쁩니다. 가방 솔직히 쓸모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 가방의 존재 하나로 파워가 일반 보급형의 파워가 아닌 '고급' 형 파워란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브랜드의 고급화는 이런 디테일에서 나오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조립 후 모습입니다. 제로팬이라는 버튼은 처음 봅니다. 저게 기능이 있는 파워는 많았던거같은데
저런식으로 끌수있게 버튼이 있는게 신선했습니다.


저는 일개 컴알못이라 파워의 성능을 어떻게 체감하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거 하나는 확실히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 시점에서 고급파워들 중 가성비로 MSI 파워를 이길 모델은 없어 보입니다.

이 글 쓰면서 마지막에 AS 몇년이더라? 하고 찾아봤는데 무상 10년..이더군요.
10년이면 그 유명 고급파워들 무상기간이고 보통 7년만 되도 좋은 파워라고들 하는데
10년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