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환경에서 마우스는 그 어떤 장비보다도 직접적으로 손끝의 감각을 좌우하는 핵심 도구라 볼 수 있는데요. 분명 같은 마우스 감도와 패드를 쓰고 있는데도, 마우스를 바꾸는 순간 에임 감각이 미묘하게 달라졌다고 느껴본 적이 있을 텐데, 이는 단순히 마우스의 센서나 스위치 등의 개별 부품뿐만 아니라, 시시각각 변하는 마우스의 이동과 그립, 무게 등 내적/외적으로 다양한 부분들이 모여 체감의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찰나의 순간에 벌어지는 교전으로 승패나 생존이 좌우되는 경쟁 게임에서는 빠른 반응은 물론 정교한 컨트롤이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일수록 장시간의 사용에도 제품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게이머가 안정적으로 자신의 기량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되죠.





이번 시간에 살펴볼 FinalMouse(파이널마우스)는 초경량 및 고성능의 게이밍 마우스에 특화된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 브랜드로, 가벼운 무게와 혁신적인 디자인, 프로게이머들이 선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보적 입지를 구축했는데요. 특히 파이널마우스는 경쟁 게임(예: FPS) 환경에서 반응 속도와 조작감을 극대화하는 제품으로 유명한데, 현재는 강력한 무선 연결성과 가벼운 무게, 최고의 반응 속도를 자랑하는 ULX Prophecy, ULX Competition, ULX Pro Series 등 UltralightX 계열의 무선 게이밍 마우스가 핵심 시리즈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파이널마우스 ULX PROPHECY는 기존 ULX 시리즈의 시그니처 에디션 제품으로, 인플루언서 프로 선수들과 협업해 각자의 이름을 따 기존의 컴퓨터 주변기기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는데요. Clix, Tfue, ScreaM, tarik 4인의 프로게이머 에디션으로 구성된 해당 시리즈는 특징 색상에도 차이가 있는데, 리뷰에서는 포트나이트 프로 및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Clix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ULX PROPHECY Clix 제품을 통해, 파이널마우스의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살펴보려 합니다.





패키지를 살펴보면, 티저 영상에서 볼 수 있었던 묵시록의 네 기사를 연상케하는 느낌을 살려 ULX PROPHECY 시리즈만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패키지의 구성품으로는 게이밍 마우스 본체와 8K 수신기, 충전 겸용 USB 데이터 케이블, 논슬립 스티커와 사용설명서가 구성된 모습입니다. 파이널마우스 ULX PROPHECY는 현재 피씨디렉트를 통해 한국 단독 공식 출시되었는데요. 공식 자사몰인 오프앤온(offnon.kr) 에서 단독 판매 중으로,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제품 등록을 진행할 수 있으며 약 2년의 제품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이널마우스 ULX Prophecy는 시그니처 에디션 제품이다 보니, 기본적인 외형과 성능은 ULX Competition과 동일합니다. 허니콤 구조의 원조 격인 브랜드답게 불필요한 소재는 과감히 제거하고 순수한 퍼포먼스를 위한 무게를 완성했죠. 파이널마우스는 마그네슘 합금에 탄소 섬유를 더해 기존 마우스에서는 달성할 수 없었던 강도 대비 무게 비율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가벼운 마우스 무게를 유지하면서도 측면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되어 그립감과 내구성까지 챙겼습니다.





해당 제품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감을 낮춰 주면서, 팜 그립과 클로 그립, 핑거 그립 등 다양한 유형의 마우스 그립에서 최적의 사용감을 제공하는데요. 특히, 파이널마우스는 S와 M, C 세 가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는데, 사이즈마다 마우스 부피는 물론 무게도 약 2g씩 차이가 있어, 피씨디렉트는 사용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가이드 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손을 가볍게 폈을 때, 손 너비가 약 10cm, 길이는 17cm라 M(미디엄) 사이즈를 선택했는데요. M사이즈는 121.3x56.8x37mm의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C사이즈의 경우에는 126x59x38.4mm로 제작되어 GPW2 크기가 맞으면 C사이즈 마우스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리뷰에서는 Clix 모델을 통해 파이널마우스 FinalMouse ULX Prophecy를 살펴보고 있는데요. 밝은 라이트 그레이 컬러에 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해당 제품은, 퓨어한 화이트 컬러와는 다르게 중후한 느낌이 있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화이트나 블랙 컨셉의 데스크테리어와도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누렇게 변색이 덜되는 만큼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죠. 하우징 소재로 마그네슘 합금에 탄소 섬유를 더해 가볍고, 이를 강조하듯 메탈릭 한 느낌으로 세부 포인트를 표현해 세련미를 주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대칭형 쉘이 적용되었지만, 사이드 버튼이 좌측에 위치하고 있어 오른손 사용에 유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해당 모델에 사용된 버튼은, 좌측 사이드 패널에 2개, 그리고 상단 양쪽의 클릭 버튼과 휠 및 휠 클릭 버튼으로 구성되었고, DPI 변경 버튼과 같이 잦은 변경이 필요하지 않은 스위치는 과감하게 제거해 직관적인 모습입니다.





배터리의 경우에는 리튬이온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C 타입 단자를 통해 충전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충전 겸용 데이터 케이블을 제공해 배터리 충전과 유선 사용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파라코드 타입의 소재를 적용해 유선 사용 시에도 사용감이 가볍습니다. 또한 내구성이 우수해, 케이블 피복의 꼬임이나 마찰 흔적이 쉽게 생기지 않는 점도 만족스럽죠.





파이널마우스 ULX Prophecy는 확장 케이블에 연결해 사용하는 8K 수신기를 사용하는데요. 듀얼 마이크로컨트롤러 아키텍처를 활용해, 하나의 MCU는 RF 프로토콜을 전담하고 다른 하나는 USB 전송을 처리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적응형 RF 채널 호핑으로 실시간으로 가장 깨끗한 주파수를 지속적으로 스캔하고 전환할 수 있어 빠른 패킷과 안정성을 보장하죠. 특히, 각종 무선 장치로 가득한 무선 환경 속에서도 일관된 패킷 타이밍과 입력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장소에서 플레이어의 기량을 제대로 이끌어 낼 수 있고요.





파이널마우스 ULX 무선 마우스는 하단 면 위아래에 PTFE 마우스 피트가 부착되어 있어, 가벼운 무게를 기반으로 한 부드러운 슬라이딩이 특징입니다. 하단부에는 온오프 스위치만 배치해 전반적으로 직관적인 사용감을 제공하는 모습이네요.







파이널마우스 FinalMouse ULX Prophecy는 초경량의 가벼운 무게를 중심으로 하되, 강성을 잃지 않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센서 모듈은 중앙에 안정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자체적으로 작성되고 성능 검증을 거칠 수 있는 아키텍처가 적용된 펌웨어를 통해, OEM 공장에서 공유되는 범용 펌웨어 스택에 의존하는 다른 모든 마우스와 차별화를 이루었는데요. 클릭과 스크롤 모두에 스마트 디바운싱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있어 클릭 등록 전 지연 시간을 완전히 없애주고, 또, 클릭 후 노이즈를 처리하는 상황 인식형 디바운싱 구조로, 오입력은 막고 반응성은 유지합니다. 이를 통해, RTINGS 기준 400 마이크로초 미만의 클릭 지연이 기록되면서, 업계 최초로 유선보다 빠른 반응속도를 보장하고 모든 폴링 레이트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하죠.





해당 모델에 탑재된 마우스 센서는 픽스아트(PixArt)사의 최상위 광학 센서가 사용되었는데요. PMW3395 광학 센서는 기본적으로 최대 26,000~30,000 DPI, 50G 가속도, 650 I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 센서입니다. 파이널마우스는 여기서 더 나아가, 제조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문서화되지 않은 칩 수준의 버그를 수정하면서, 당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수준급으로 끌어올린 초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선보이고 있죠.





파이널마우스 FinalMouse ULX Prophecy는 후아노의 블루쉘 핑크닷 스위치와 TTC 골드 인코더를 사용해 반응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잡았는데요. 약 60~70g의 클릭압으로 동작하는 해당 스위치는 클릭감이 또렷하고 탄탄해, 피드백이 분명해서 클릭 실수가 적은 편입니다. 적당한 반발력을 제공하여 피로도도 적고, 8천만 회 이상의 클릭 수명을 제공해 장기간 사용에도 안정적이고요. 사이드 버튼에는 옴론의 SMD 타입의 마이크로 스위치가 사용되어 명확한 사이드 클릭감을 제공하며, 스크롤에 TTC Black Shell Purple Dot 스위치와 TTC 골드 방진 인코더를 적용해 안정적인 사용감을 제공합니다. 파이널마우스는 윤활식 스톱 휠과 일체형 널링 스크롤로 오랜 사용에 따른 인코더 동작 저하에 대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요.







재밌는 점이라면, 파이널마우스 FinalMouse ULX Prophecy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8K 무선 연결을 위해 고안된 만큼, 8000Hz 폴링레이트 설정이 가능한 듀얼 MCU USB 동글 고속 수신기를 기본 제공하고 있는데요. 동봉된 USB C 케이블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부피감을 최소화해 깔끔한 데스크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듀얼 마이크로컨트롤러 아키텍처를 활용한 하드웨어 지원 처리로, e스포츠와 사무용 환경 모두에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죠.





해당 제품은 웹 드라이버인 XPANEL를 지원해 설치 없이 어디서나 마우스 설정이 가능합니다. 물론, 온보드 메모리와 컨트롤을 지원하기 때문에, 해당 제품을 가지고 이동하더라도 본연의 세팅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고요. XPANEL에서는 펌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전환 및 DPI 완벽 제어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재밌는 점은, 최적의 동글 배치 위치를 위해 실시간 신호 품질을 보여주어, 일관된 패킷 타이밍과 입력 지연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보다 쉽게 조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편으로, 설치형 소프트웨어와 동일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DPI 설정과 폴링레이트, LOD 등 보다 세부적인 게이밍 마우스 설정이 가능하며, 각 폴링레이트 별로 배터리와 안정성, 성능 등에 구분을 주어, 원하는 상황에서 최적의 설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있는 모습입니다.





파이널마우스 FinalMouse ULX Prophecy의 독특한 기능 중 하나로 토너먼트 스크롤을 꼽을 수 있는데요. 해당 기능은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단일 스텝 스크롤을 걸러내고, 스크롤 휠이 홈 사이에 멈춰 의도치 않은 입력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여, 실제 게임 내에서 갑작스러운 스크롤 이동을 방지하는 데 유용합니다. 게임 내에서 마우스 스크롤에 점프와 같이 다른 기능을 할당한 경우, 의도치 않는 미세한 접촉으로 게임에 불리한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여 교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죠. 특히, 해당 제품은 무선 게이밍 마우스지만 RGB LED와 같이 조명효과를 지원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대신 제품의 상태를 LED 인디케이터와 USB 동글 무선 수신기를 통해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XPANEL에서는 수신기에서 점등되는 LED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배터리 잔량이나 충전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지만, 고정 색상을 적용하면 데스크테리어에 약간의 LED 연출도 가능했네요.







해당 제품은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운 슬라이딩을 통해, 마우스의 민첩함을 크게 체감할 수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해당 제품을 체감해 보기 위해, 발로란트와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해 봤습니다. 저는 고감도 유저로 FHD 해상도에서 1600 DPI와 8K 폴링레이트를 설정했는데요. 고감도 사용자는 마우스를 조금만 움직여도 화면이 빠르게 전환되기 때문에, 에이밍에 상당히 섬세한 컨트롤 요하게 되는데, 파이널마우스 FinalMouse ULX Prophecy는 8K 폴링 레이트와 빠른 반응 속도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의도한 그대로의 움직임을 구현합니다.






더욱이, 다양한 그립에 최적화되어 있어 브레이킹과 슬라이딩 모두 편안하게 이끌어 낼 수 있었고요. 결과적으로, 화면과 일체감 있는 빠른 반응성의 마우스 조작감이 슬라이딩 밸런스와 잘 어우러져, 연사와 단발을 스위칭해 활용하거나 리드 샷을 쏠 때 역시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특히, 마찰력이 높은 소재의 마우스패드를 사용했을 때, 불균형으로 마우스 피트가 밀리거나 슬라이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마우스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ULX Prophecy는 독자적인 탄소 섬유 복합 소재를 사용해 변형이 적고 견고하기 때문에 장시간의 게임 플레이에도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초경량 무게로 만나볼 수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의 하이엔드 무선 게이밍 마우스 파이널마우스 FinalMouse ULX Prophecy를 살펴봤습니다. 가벼운 무게에도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에 적절한 밸런스를 갖춘 해당 제품은, 안정적인 그립과 고성능 저지연 센서, 정밀한 8K 폴링 레이트로 섬세한 에임을 구사할 수 있었는데요. 33g에서 38g에 이르는 가벼운 무게는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면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고, 특히 무선 특화 게이밍 마우스인 만큼, 다른 기기의 간섭 없이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소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오랜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된 마우스 펌웨어 엔지니어링과 테스트, 칩 제조업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최고의 완성도를 보장하고, 여기에,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 없는 웹 기반 인터페이스, 고성능 저지연 센서를 갖춰 e스포츠와 사무용 환경 모두에서 최고의 사용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벼운 무게감과 쾌적한 그립감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찾고 계시다면 해당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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