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셀노이
2022-07-04 09:34
조회: 796
추천: 0
컴린이 견적 조언 부탁드립니다아래 해당 양식을 따라 작성해 주시면 더욱 정확한 견적 문의가 가능합니다. ^^ 해당 사항이 없으시면 지우셔도 무방합니다. 0. 견적 요청 대상 : PC 또는 특정 부품 1. 금액 범위 : 최소~최대 본체에 100~150 모니터 3~40 2. 용도 - 게임 & 옵션, 기타 방송, 그래픽 작업 등 게임 - 롤 피파 레식시즈 철권 3. 선호 메이커 4. 추가로 필요한 부품 : 마우스 키보드 모니터 SSD 등 모니터 5.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 : 소음, 온도, 파워, 케이스, 통풍, 오버 등 6.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사양 7. 기타 사항 그렇게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건 아니지만, 맞추는김에 어느정도 괜찮은 성능을 맞추려고 줏어듣기로 짜봤는데 뭔가 수정해야한다거나 더 가성비적인 견적이 있을까요? 그리고 케이스같은경우는 몰라서 두개넣어놨는데 3팬이면 되나요? 그리고 모니터같은경우 3060ti를 쓴다면 qhd fhd중 어느거로가야할지, 추천하시는 제품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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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셀노이
최근, 시인 김광규의 싯구절 말마따나
'살기위해 살고있다' 라는 생각에 피곤합니다.
정말이지, '사는 기분' 이란건 구멍난 주머니의 동전들과 같아서
결국 걸어다니다 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하나씩 잃어버려서
결국엔 텅 비어버리고 맙니다.
바쁘게 산다는건 좋은거지만, 악의라도 좋으니까
몰두할만한 어떤 가치가 절실합니다.
스스로 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노력하곤 있지만
그 노력을 자꾸만 저울대에 올려놓는 나 자신이 싫어집니다.
...뭐 이렇게 잔뜩 늘어놓아도 집문 밖을 나가서
편의점에서 무엇이라도 씹고, 이어폰으로 커다랗게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얼이 빠져 있다보면
거짓말처럼 잊어버릴 그럴 감상이지만,
잠들기 전 이불 한켠에서 이 시린 감상이 다시 찾아올 것을 알기에
또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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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만큼 좋아했던 사람과 모른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할만큼 가까운 친구가 전화한통 하지 않을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일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면서 볼수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않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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