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를 혼자 키우는 것은 굉장히 외로운 싸움이 될수 있다. 어떤 클래스도 사실 혼자 키우는 것은 매우 심심한 일이기는 하나, 마법사의 경우는 엠관리를 아무리 잘해도 어느정도의 좋은 장비가 아닌이상은 엠을 채우는 엠탐이 필수일수밖에 없다.

성질급한사람은 엠탐하다가 숨넘어갈지도 모른다.

마법사의 능력으로 몬스터를 잡고 엠탐을 하고 이 시간 소모가 많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레벨까지는 다른 클래스와 파티사냥을 즐기는 것도 꽤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다.

특히나 자체힐능력이 거의 없어서 물약으로 사냥을 해야하는 기사클래스나 다엘클래스와
함께 파티사냥을 하면 매우 좋은 조합이 될수 있다.

몬스터를 잡는 속도자체가 기사나 다크엘프클래스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파티를 하여
경험치를 나누어 얻더라도 크게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할수 있다.
레벨차이가 비슷할 경우 경험치를 같이 먹기 때문에 사냥터는 주로 몹을 때려잡는(?)
클래스의 수준에 맞추어 결정을 하면 되겠다.

같은 혈맹에 소속이 되면 풀업(힘업,덱스업,블레스)사냥이 가능하고, 더불어 힐올도
시전할수 있으므로 혈맹에 소속이 되어있다면 같은혈맹원과 사냥을 가는 것이 조금은 더
효율적이다.

부득이하게 같은혈맹이 아니더라도 팀플레이사냥에는 큰지장은 없으니 사냥터를 알맞게
설정하여 사냥을 떠나보도록 하자.

필자는 다크엘프 클래스와 함께 오만의탑 4층에서 사냥을 수행하였다.





Tip: 법사는 왜 난쟁이 변신을 많이 하나요?
기사의 경우 용기의물약을 복용하고 다크엘프의경우 무빙악셀레이션을 시전하면 걸음속도가 법사와는 많이 차이가 난다. 난쟁이 변신의 경우 걸음이 다른변신에 비해 약간 빠르기 때문에 최대한 이동시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난쟁이변신을 선호한다. 이때 힐보조와 보조를 잘 맞추어서 이동하는것도 기사와 다엘의 센스가 필요한 부분이다. 물론.. 걸음빨라지는 홀리워크를 배운 마법사시라면 변신은 원하시는 변신으로 용도에 맞추어서 하시면 되겠다.




보통 같은혈맹에 소속하여 팀플사냥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로 가정하고 말씀을 드리겠다.

보통 힐보조의 마법이나 물약셋팅은 다음과같이 하신다.
마법위치나 용도는 편하신대로 본인이 설정하시면 되겠고, 본인의 경우는 셋팅을 이렇게 한다.



힘,덱스,블레스의 경우는 법사와 기사(또는 다엘) 모두 동시에 받으면 타이밍을 맞출수 있으나 현재 법사가 풀업을 하고 칼질사냥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이것도 쓸데없는 MP의 소모일수 잇으므로, 필요시마다 몹잡는 클래스가 업을 요구해주시면 되겠다.

사냥터에따라 셋팅은 조금씩 달라진다 오만 4층의 경우에는 독을 거는 몬스터가 있으므로
비취물약이나 엔줄을 구비하시고 비상시 사용할수 있도록 큐어포이즌도 지정을 해두시면 되겠다.

다크엘프의 경우 일정시간 독이 걸리지 않는 마법이 있기 때문에 필자는 비취를 복용하기로 하고 지정에서는 뺐다.

메두사가 커스를 구사하므로, 리무브커스도 지정을 하였고..
이뮨투함 마법을 보시고 혹 필자 부자아니냐 라고 말씀하시는분들 계실까봐 미리말씀드린다.

저 마법창 협찬받았다고..(그렇다 필자 비싸서 힐올도 못배웠다 ㅠ_ㅠ)
마나드레인을 보고 의아해하시는분들 계시는데, 레벨 45가 되어서 마나망토까지 구비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분명히 힐보조시 많은 엠탐을 하게 될것이다.

그러므로 탱커역할을 하는 분도 약사냥과 겸하여서 사냥을 하여야 되는 상황인데, 최대한 엠탐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MP를 주는 몬스터에게 시전하여 약간의 MP라도 모아보고자 필자는 마나드레인을 사용하였다.

마나지팡이가 있는 분이라면 같이 칼질을 하여 엠피를 모으셔도 무방하다.


자 팀플시 주의할점을 알려드리겠다.

법사의 몸빵은 기사나 다엘의 그것과는 현저히 다르다.
그러므로 최대한 법사가 타 몬스터에게 맞지 않도록 콘트롤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 어떤 몹이 법사를 먼저 보고 달려든다면 탱커역할을 하는분이 에볼등의 마법이나 흑단막대등으로 또는 직접 달려가서 그 몹부터 잡아주는 식의 배려를 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둘다 곤경에 처할 상황이 자주 생길것이다.

또한 메두사나 비홀더등의 얼리는 공격을 하는 몬스터가 나타나는 사냥터에서
법사는 엠피를 모두 쥐어짜서 사용하는것보다 최후에 사용할수 잇는 리무브커스를 사용할수 있는 엠피를 남겨두는 것이 현명하다 할수 있다.

마방이 52프로가 넘지 않는 경우 종종 어는 경우가 생기는데, 힐에 모든 엠을 소진하다보면
정작 허무하게 커스에 걸려 베르하거나 눕기까지 하는 경우가 생기니 이점 유의하도록 하자.

더 좋은 방법이있다면 여유있을 때 리무브커스등을 빈주문서에 담아서 위급할 때 시전하여 주는것도 하나의 팁이라고 할수 있다.

몹이 너무 많이 몰렸을때는 판단을 잘하여 몇마리까지는 다굴로 잡을수 있다면 잡아주고, 아니라면 잡기 수월한 곳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할수 있다. 보통 이정도의 센스는 있으시리라 믿는다.

법사를 치는몹과 탱커를 치는몹의 비율도 잘 판단하셔서 법사도 한두마리는 살짝 돌아주면서 시간을 지연시켜주는 정도의 센스가 있다면 아마 좋은 팀플레이를 하실수 있을것이다.






KnowHow : 몹에 둘러쌓여서 다굴중일 때 가끔 힐을 주어야할 대상을 놓칠 경우가 있다. 피는 계속 빠지는데 클릭이 안되어 당황하는 경우도 많이 경험하시리라 생각된다.
같은 혈일 경우 급할땐 힐올마법을 시전하시면 화면안에있는 혈원이 피가 회복되므로 힐올마법을 사용하시면 되겟다. 필자처럼 힐올을 안배웠을 경우..다굴중인곳에 마우스를 대고 오른쪽 클릭을 계속해주면
겹친 몹사이에서 대상을 찾을수 있다. 이때 놓치지말고 재빨리 힐을 ^^;; 다굴중이나 벽뒤, 장애물 뒤에있을 때 센스있게 힐올을 해주는 마법사도 있고, 마법사를 위해서 약간 뒤로 빠져서 대상을 찾을수 있도록 협조해주는 눈치빠른 탱커도 있다. 이런 것은 팀플을 많이 하면서 경험을 쌓으면 더더욱 부드럽게 진행할수 있다고 생각된다.





가끔 아무리 때려도 돌아보지 않는 독한몬스터 있는데, 한마리정도는 약을 먹거나 힐을 맞으면서 몸빵을 해주셔도 된다.

팀플레이의 기본은 서로 도우면서 몬스터를 잡는다는 것이 기본이다.
어느 한명이 너무 욕심을 부려도 안되고, 위험한곳에서는 잘못된 판단이 곧 귀환이거나 사망으로 이루어질수도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많은 사냥경험을 쌓으신다면 더 나은 법사플레이를 하실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본인도 센스없는 친구와 팀플하느니 혼자 사냥하겠다.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_-;

보통 많이 이루어지는 형태가 기사와 다엘클래스에 힐보조형식으로 법사가 따라붙는 형태이기는 하지만, 법사가 참여하여 여러가지형태의 팀플레이를 할수도 있다.

이전에 요정키우기에서 잠깐 언급했던바가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