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서버가 성공할런지 모르겠지만

소문이 연기처럼 슬금슬금 피어오르고 있네요.

 

과거 피켓 세우고 용던 대기타던 사람들

무브블댄 없으면 오도가도 못하던 시절.

 

전번까지 남기고 티켓 세운채 잠적한 힐러군들.

극악한 1차, 2차, 3차 전직 및 만퀘, 노블퀘

 

과연 이런 절차를 되풀이 할 사람이 있을런지 의문스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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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갔다온 사람들

건빵과 뽀글이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그때가 그립다며 말을 하지만

 

글쎄요. 지금 건빵과 뽀글이 다시 해주면 과연 먹을까요?

 

예측이 가능한 시스템.

그것은 반드시 필패합니다.

 

투입될 시점을 노리는 쟁혈과 작업장들의 양아치들.

사람이 좀 몰리면 반드시 사냥터 통제하고 쟁 걸겠지요.

 

클래식 서버를 운영하는 것 좋습니다만

뻔히 보이는 미래의 답을 그대로 가진 채 오픈한다면 필망할 껍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역사와 미래.

 

그것이 유저들을 흥분시키는 것이지

지금쯤 어디 어디 통제하면 재료값 폭등할 것이다 라는 것을 아는 작업장 양아치들이

쟁혈과 연합해서 아이템을 독식하고 사냥터를 통제한다면 그 미래는 뻔한 것입니다.

 

클래식 서버.

어디로 튈지. 어디로 가는지 미완의 백지상태로 출발한다면 항상 환영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한때 헤저드 활만 들어도 갑부궁수라는 소리를 듣던 시절이 있었죠.

비급 졸업할 때까지 플레더셋과 애머활을 들고 사냥하다 많이도 누웠습니다.

혈원중 비급에 둠경갑과 헤저드를 든 사람은 한명 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