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진행....

 

2010년 5월 플포에서 활동중이던 저.... 그리고 불비양....

 

누군가의 관심이 필요로 하던 시기였는데...

 

저에게 관심이 있다는 남자분을 소개 해준다면 불비양이 소개시켜준 남자!!!

 

비수의 혼....

 

지금도 잊지 않았음요..

 

나한테 두살 어리다고 했던거....

 

정말 어린줄 알았음요 ㅠㅠ

 

막 반말하고 그러다가 자기가 속였다며 나한테 미안하다고...사죄하던 남자

 

그런 남자를 2010년 7월 마지막날 휴가를 맞이한 저를 보겠다면 10시간이 넘게 왔는데....

 

전 때아닌 여름 감기를 혹독하게 겪고 있었음.

 

그래도 찾아온 손님이니 맞이하러 가니...(헐;;; 왠 솔직히 주먹쓰는 남자인줄 알았음;;;)

 

덩치들이 우~~~와

 

그런 남자를 한번 만나고 두번 만나고 그러다 이 남자가 좋아져....

 

지금까지 이어왔습니다.

 

그래서

 

2013년

 

1월 26일

 

저희 결혼 합니다.

 

가끔 미울때도 있고 서울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평생을 같이할 사람이라 생각하니 설레이는건 처음볼때나 지금이나 같네요.

 

오래토록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오셔서 축하해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