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멍멍!

그래그래 알았어 물 줄게

멍멍멍멍!

그래그래 알았어 밥 줄게

 

 

멍멍멍!

알았어 알았어 놀아줄게

멍멍멍!

알았어 알았어 과자줄게

 

 

멍!크르릉

뭐? 도둑놈이?

멍!크르릉

헉! 똥쌌다구?

 

 

사랑하는 반려견 까미와 대화를 한다.

쓰러져 잠이 들기전 발밑에 4개의 소주병이 보인다...

 

 

 

작품해설:

술먹고 개가되는 한 남자의 기구한 인생을 담은 담백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