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길을 걷고 있어

같은 곳을 면서, 같은 곳을 해, 손을 마주 잡은 채

한 발 한 발 내딛고 있어

그 남자는 생각해

'빨리 걸어서 다 도착 한 다음에 쉬어야지,

근데 왜 이렇게 천천히 걷는거야 .. 답답해'

그 여자는 생각해

'쉬어가고 싶은데 왜 이렇게 빨리 걷는거지 , 힘들어'

겉으로 볼땐 행복해 보이지만

은 이렇게나 이 다른거야

서로의 속 마음을 얘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걷는다면

자는 답답함에 손을 놓을테고,

자는 힘이들어 손을 놓겠지.

서로의 마음을 얘기한다 하더라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결과는 똑같아질거야

 

 

고, 이해고, 고치는

사랑에서 그것보다 중요한 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