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시간이 좀 비어 잠시 피시방 와서

담배를 책상위에 두고 화장실 다녀왔는데 없어짐

순간 차에 두고 왔나 착각이 살짝 들긴 했지만

책상에 두고 온게 확실히 기억나서 카운터에 cctv 확인해달라

해서 확인하니 어떤 놈이 들고 감

들고 도망간것도 아니고 버젓이 한 칸 건너 자리에서

게임하고 있음  가서 물어보니 시치미 떼고 자기한테

담배같은것도 없고 피지도 않는다고 함 고딩이였음

cctv 보고 온거 알텐데도 얼탱이가 없었음
더 소란 피우기 싫기도 해서 그냥 경찰 신고하고 경찰 와서

확인해보니 1년 선배가 가지고 오랬다고 실토하고

경찰이 그 선배 누군지 특정하고 다 끌고 파출소로 감

가져간 놈이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부모 소환 할 때

내 담배나 사가지고 오라고 얘기했더니

경찰에서 그리 전달. 담배 가져오라고 시킨 선배는

학폭위라도 열어야 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학교 측에 통보한다고 함

고딩 아버지가 담배 한보루 사옴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하길래 되려 머쓱해져서

괜찮슴돠 교육 잘 시켜주세요 하고 마무리

이 후 일은 경찰이 알아서 하겠지

약속시간은 좀 늦었지만 한보루 개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