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는 말그대로 그 소속의 최고 권한자이다.
용어를 왜 군주로 했나? 버프셔틀, 보조군주, 바지사장 등등.. 무수히 많은 군주를 안타깝게 하는 용어들이 있다.
왜 위와같은 일들이 발생했을까?

군주를 본케릭으로 열심히 키우는 사람이 없어도 리니지M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컨텐츠를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군주에 투자 및 많은 시간을 할애한 사람들이 다른 클레스에비해 별루 없는거다.

좀 오버하자면 1000만원을 써도 500만원 쓴 케릭한테 지는케릭을 왜 키워야 하나? 지금의 군주는 이게 현실이다.

그럼 사람들이 왜 군주를 키웠을까? 그건 군주만의 킬러 컨텐츠를 기대 했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케릭보다 약한걸 알고 손해를 보면서도 군주만의 컨텐츠를 기대하여 키웠지만 결과는 있으나 마나한 클레스가 현실이라 안타까울뿐이다.

즉, 한달 시간을 투자해 키운군주와 2년6개월 키운 군주 둘다 똑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2년6개월 걸려서 키울 필요가 없는거다. 

물론 한달키운 케릭보다 2년 6개월 키운 군주가 많은 부분에서 유리한 부분은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컨텐츠는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러니 쟁도 안되 군주만의 컨텐츠는 한달만에 모든걸 할 수 있고.. 누가 키우냔 말이다.

단지 키우는 분들은 그냥 키운시간이 아깝고, 그동안 투자한 돈도 아깝고 그냥 새로운걸 하기에 부담스럽거나 남들이 많이 안하는 케릭이니 특별함으로 생각하여 키우시는분들일 것이다.

결과적으로 군주는 특성도 못살리고 그렇다고 쟁도 다른 케릭들에 비해 불리하고 이도저도 아닌 그냥 있는 클레스인거 같다.

-- 11/3 업데이트 --
의견을 개진하자면~~~
1) 군주 렙에 따른 혈맹 혜택을 달리해야 합니다.
  - 현 18렙 혈맹까지의 버프는 그대로 간다.
  - 19렙 이상되는 혈맹 버프는 그혈의 군주가 86렙 이상등과 같이 혈맹렙 + 혈맹군주렙이 되어야 해당 혜택을 줄수
    있게 변경되게 해야 합니다.

2) 기란공성전은 해당 혈의 군주가 85렙 혹은 86 이상이 되야 신청 가능하게 변경해야 합니다.

3) 혈맹레이드 안타라스 같은건 군주렙이 낮으면 열수 없게 바꺼야 합니다.

여튼 군주레벨에 따라 혈맹 혜택을 달리한다면 그래도 나중엔 보조가 될지언정 군주를 꼭 키워야 하는 당위성이 부여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