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건 개인적인 판단이고 운영이나 템트리, 손가락에 따라 갈린다는걸 먼저 이야기하고 시작합시다.

 

 

 

정글입문용 챔프 추천목록

 

일단 롤 유저에게 정글입문을 위한 여러가지 구분이 있다.

 

 

1. 못해도 사람 손이면 1인분 근처까지는 하는 챔프

 

2. 정글링의 개념을 잡는데 유용한 스킬 구성이 되어있는 챔프

 

3. 챔프의 특성을 정글링용으로 최적화 시켜야 하는 챔프.

 

4. 운영법을 하드하게 배워야하는(못배우면 못이기는..) 챔프

 

5. 조합과 여러가지 부가요소로 성능이 크게 좌우되는 챔프

 

6. 자기 손가락이 좋아야 할만한 챔프

 

보통은 저 6가지로 구분하면 된다

 

 

각 구분별로 추천 정글러를 써보자

 

1. 못해도 사람 손이면 1인분 근처까지는 하는 챔프

 

가장 대표적인 장판계통이 여기에 속한다.

논타겟 스킬의 의존도가 높지 않거나 빗나가더라도 커버가 가능하고, 막말로 궁 하나만 잘써도 되는 챔프들.

 

가장 대표적인 아무무.

 

논타겟 스킬1개, 자기 주변 스킬 2개, 장판궁하나.

논타겟의 의존도가 높긴 하지만, 미니언에게 맞춰도 돌진기로 사용 가능하고, 막말로 못맞추고 걸어가다

플래시- 궁! 해도 1인분은 하는게 아무무.

정말 '난 할줄 아는 정글러가 없음...' 하는 사람은 아무무로 정글링 도는 법을 배우면서 욕만 안먹게 연습하자.

 

비슷한 계통으로 피들과 마오카이가 있지만

 

피들은 몸이 매우 약해서 상황판단을 잘못 했을 경우 궁이고 나발이고 순삭당하는 문제가 있고,

마오카이는 아군보다 상대 조합에 따라 성능차이가 크게 갈리며, 요즘 대세에 역행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천하진 않는다.

 

 

2. 정글링의 개념을 잡는데 유용한 스킬 구성이 되어있는 챔프

 

가장 대표적인 자르반.

 

정글링에 필요한 스킬들이 고루 구성되어 있다.

 

빠른 정글링을 위한 범위기+자기버프(깃창+깃발버프), 정글의 안정성을 위한 실드 or 회복기(실드 보유), 돌진기, 하드CC기, 한타 기여도를 위한 궁.

그야말로 스킬구성에서 뺄게 하나도 없는 충실한 스킬구성을 가지고 있다.

마치 정글게의 케이틀린처럼 '가장 일반적인' 정글러 라고 생각하면 된다.

 

깃창이라는 컨트롤을 요구하는 면에서 컨트롤 연습도 가능하고, 궁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한타 기여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상황판단력 연습이 가능하며, 깃창으로 벽넘어 갱, 플래시- 깃창- 궁이라는 직선 장거리 돌파력 등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를 체험하고 연습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현재 쓰이는 정글러중에 연습을 위한 정글러로써는 가장 추천하고 싶다.

 

그 외에는 신짜오, 레넥톤 등이 비슷하게 쓰이지만, 이 둘에 비해 자르반이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으므로

정말 취향이 아니다. 싶은 사람이 아닌 이상 연습용으로는 자르반을 추천한다.

 

 

3. 챔프의 특성을 정글링용으로 최적화 시켜야 하는 챔프.

 

요즘 핫한 이블린, 케일, 누누, 다이애나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라인을 가도 꿀리지 않지만 정글러로서의 능력도 출중한 녀석들.

다른 정글러와 차별점이라면 '라인에 설 때와는 스킬,템,룬,특성, 운영을 전혀 다르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존 라인에서 쓰던 스타일대로 굴릴 경우 '생각보다 너무 구린데..'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되며,

 

반대로 정글링에서 유용하게 쓰다 라인이 비었다고 라인을 갈 경우 '헐 왜케약해'라는 생각이 들거다.

 

정글러 초심자에게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기존 라인에서 위의 챔피언들을 여러가지로 파왔던 사람이라면

'기왕 하는거 아는 챔프로 하자'하는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아예 모르는 챔프 새롭게 연습하는 거보다 승률 안나올거다.

 

그만큼 라인전과 정글링은 다르다. 정글링과 라인전의 차이를 체감하고 싶다면 몇판 돌려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정글 초심자에게는 비추천.

 

 

4. 운영법을 하드하게 배워야하는(못배우면 못이기는..) 챔프

 

내가 사랑하는 쉬바나. 테마스킨으로 핫한 우디르.

이 두 녀석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공통적으로 '초중반 갱의 위험도가 매우 낮다' 라는 점. '정글링이 매우 빠르다' 라는 점.

'소규모 교전, 역갱에 매우 강력하다' 라는 점이 있고

 

마찬가지로 '라이너 호응 없이. 혹은 라이너가 CC가 부족하면 갱 성공률이 바닥을 긴다'라는 점이 있다.

 

챔프 자체의 컨트롤은 어렵지 않으며, 템 루트또한 굉장히 다양하고, 플레이의 우선순위가 다른 정글러와 매우

다르다는 점 때문에 각 챔프의 특화된 운영법을 배우고 익숙해지지 않으면 승률따뤼 밥말아 먹는 수준이 되기

 

딱 좋아서 인기도 적고 전체적인 승률도 낮은편이다.

 

대신, 이 두 녀석들로 승률 55% 전후로 끌어올릴 수준이 되면, 어지간한 정글러를 잡아도 정글 운영에서

상대에게 밀릴 염려는 거의 하지 않아도 된다.

그만큼 이 녀석들의 운영법은 어렵다.

 

손가락 되고, 롤의 대체적인 챔프별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면, 그리고 대부분의 정글러를 해봤고 심도있게

정글링을 파고 싶다면 쉬바나, 우디르 이 녀석들을 파보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잘하기 될때까지 신고 먹는건 덤이요, 트롤픽이라고 욕은 일상이며, 실수로 말릴경우 고인드립은 생활이다..

 

 

5. 조합과 여러가지 부가요소로 성능이 크게 좌우되는 챔프

 

이건 정글러 챔프의 특성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강조하는 경우에 그렇다

 

극탱, 극딜, 극CC 등의 챔프가 여기 속하는데

 

극탱은 - 볼베, 문도, 트런들 등이 있고

극딜은 - 렝가, 녹턴, 사이온(ad), 제드, 카직스, 리븐 이정도

극CC는 - 노틸, 세주(그나마 딜탱이긴 한데 하향패치후 딜을 내세우기가 좀 뭐해졌다), 정도.

 

극탱은 아군 라이너들이 딜러진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야 갱이든 한타든 이겨나갈 수 있고,

극딜은 반대로 탱킹력이 받쳐줘야 하며

극CC는 그나마 위 두가지보단 무난하지만 라이너 호응 자체에 큰 영향을 받는다.

 

즉, 아군라이너 조합이고 나발이고 선픽으로 박았다가는 픽에서 싸움나고 게임에서 멸망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상대 챔피언에 카운터성으로 픽한게 아닌 이상은 가능한 후픽으로 가져가거나 아군 라이너들과

미리 픽벤에서 상담을 하고 나서 픽을 하는게 좋고,

인게임에서는 각 특화구분별로 템트리, 운영법이 다르기 떄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챔프를 연습하기 좋다.

특화 챔프의 경우는 공통적으로 '복합적인 운영이나 성능을 기대하지 않는다' . '특화된 점만 잘 이해해도 1인분은 한다' 라는 점이 있고, 정말 어지간히 바보짓을 하지 않는 이상 못해도 라이너들이 잘 모른다.

그래서 소리소문없이 연습해도 연습하는건지 원래 그런건지 잘 모른다 ㅎㅎ

물론 랭점이 올라가거나 내가 고른 챔프를 잘 하는 사람이 보고 있으면...

 

 

6. 자기 손가락이 좋아야 할만한 챔프

 

가장 대표적인 리신. Q의존도가 엄청높은 바이. 스킬6개 굴리는 엘리스 정도가 여기 속한다.

 

이중 가장 손가락 영향을 많이 받는건 리신.

한번 실수로 돌이킬수 없는건 바이.

못하면 욕을 오지게 쳐먹는 엘리스.

 

장점이라면 컨트롤에 자신이 있을 경우 게임을 전체적으로 쥐고 흔들 수 있다는 점과, 정글링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도

챔프의 컨트롤과 기본적 수준의 운용으로도 충분히 1인분을 할 수 있다는 점.

 

단점은 컨트롤을 못할 경우 다른 모든게 충족되도 욕처먹기 딱좋다는 점이다(운영이고 정글링 이해도고 챔프별 이해도고 높아도 손가락 안되면 하지 마라..)

 

묶어서 세마리를 하나로 이야기하지만 바이는Q만 맞추면 되고, 엘리스는 6개나 되는 스킬중 고치빼면 티가 잘 안난다.

그러니까

 

바이, 엘리스는 해도 리신 초보는 랭겜에서 하지마..ㅡ.ㅡ^..

 

 

 

한줄요약

 

정글링 처음 시작하면 자르반부터 연습하세요. 정글러계의 케이틀린임 아주.

 

ps. 샤코, 자크 등등 없는 애들이 많은데 얘네는 1~6의 복합적으로 포함되는 애들이라 안넣은거고,

갈수록 복합적으로 연구해야 되는 챔프들이 나오고 있어서 '얘는 이쪽! 쟤는 저쪽!'이렇게 묶기가 힘들다..

대략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이니 다른 의견 있는 사람들은 리플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