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스토리가 북미롤 위키에 올라왔길래 보다가.. 충동적으로 긁어버렸네요.
(외주하면서 공모전까지 남은 마당에 이게 무슨 짓인가)

컨셉으로 분위기만 대충 그려봤습니다. 헿헿헿

일단 설정을 보면 바이,징크스가 있었던 자운의 갱단 출신이구요. 놀랍게도 바이와 징크스 둘과 동맹관계(!)입니다. (징크스와 안면이 있는거 같진 않은데 "말보다 총질이 최고다"는 사고방식을 좋아하는모양)
쉽게말해 슬럼가에서 친구들을 잃고 갱단으로 자라면서 일찍 철이 든 소년이랄까. 자운 소속들을 거침없이 까대는 모습
전체적으로 인상은 뒤틀린 자운을 자기식으로 발전시키려는 발명/자경단이랄까. 그렇네요.

바이에게 "넌 나에겐 항상 자운사람이야" 라든가 "넌 예전엔 쿨했었는데" 같은 대사를 날리는 걸 보면 옛날엔 꽤 친했고, 바이가 자운을 떠난 걸 굉장히 아쉬워하는 모양입니다.



어째 배경을 알게되니까 펑크하고 장난스러운 이미지보단 우울한 애늙은이같은 인상이 깊게 박혀있음. O<-<
(티저영상에서도 친구들을 추모하려고 만든 벽화가 무너지니까 뭐씹은 표정으로 다시 시간을 되돌리죠)


언제 완성할 수 있을까 ㅋㅋㅋㅠㅠ



녹화 프로그램 괜찮은 걸 구해서(OBS) 앞으로 그리는 과정은 될 수 있으면 올려볼려고 합니당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