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도 이렇게 종료가 되었습니다.



LCK 내전만 두 경기였던 오늘은 젠지와 KT의 승리로 마감되었습니다.

오늘 내전을 했기 때문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몰라도
3라운드에서는 LCK 내전이 최대 1경기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T1이 C9과 경기를 하게 되었고, KT는 웨이보와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라운드에서 내전이 최대한 일어나지 않으려면, 4팀이 다 이기는게 제일 편합니다.
그러면 젠지는 녹아웃 직행, 디플러스는 1승 2패 그룹에 혼자 있게 되고
KT와 T1이 2승 1패 그룹이긴 하지만 탈락 직행전은 아니기 때문에 져도 탈락은 아닙니다.

물론 디플러스의 폼이 안좋은 상태에서 상대가 0승 2패 그룹에서는 가장 특이한 BDS라서
쉬운 경기가 예상되지는 않지만, 중꺾마의 주인공이 있으니까요.



10월 21일인 내일은 2승 0패 그룹의 경기만 진행합니다.
2승 0패 그룹은 승리할 경우 녹아웃 스테이지로 진출하기 때문에
3판2선승제로 치뤄지며 최대 6경기까지 진행됩니다.

그 이후 10월 22일에는 1승 1패 그룹의 단판 경기가 4개 있고,
10월 23일에는 0승 2패 그룹의 단두대 매치가 3판2선승제로 최대 6경기까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