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랭에서 티모가 탱이 안되서 별로라는 사람들 많은데 전혀 안그럼.
사실 3연패하고 멘탈 씹창났는데 티모하고나서 멘탈힐링됨. ^오^


일단 티모를 잡았으면 어떤 상대가 오든 라인전 폭파가 주 목적임.
티모잡고 양학한거도 아님. 대부분다 전시즌 골드고 트린같은경우 모1트린유저고 나머지 대세픽들을 티모로 조진거임.

그리고 상대 챔프별 유동적인 템트리는 기본임. 닥치고 선내셔가는 티모충들은 뒈져버려야 함.
실제로 내가 티모하는걸 보면 템트리가 다 다름. 

가령 상대가 ap탱커류인데 마저를 올리면 몰락검을 올림. 상대가 이렐이면 선 자벨을 올림.
( 내 티모공략에 챔피언별 상대법 다 있음. 티모의 참재미를 느끼셨으면 함 )



티모의 상대법이자 운영법.

티모의 운영의 기본은 탑 백도어임. 

흔히, 티모상대법을 모르는 탑 유저들은 탑 라인전이 끝나면 미드에 내려감. 아니면 용을 먹거나.

문제는 여기서임. 솔직히 탑은 탑타워가 부서진 시점에서 미드에 내려갔으면 무조건 뭐라도 이득을 봐야함.

용이라도 먹어야하는데 못먹으면? 상대탑은 티모가 프리파밍하면서 아군 정글에 버섯을 심기 시작함...

한 5분 지나있으면 아예 우리팀 정글이 장악당함... 티모월드, 버섯왕국이 생김.

이게 티모가 퍼플이면 솔직히 심각함. 미드라이너가 블루를 목숨을 걸고 먹으러 가야함.

그러면 또 멍청한 탑라이너 및 정글러는 우리편 정글장악을 포기해버림.... 

딱히 견제가 없는 티모는 이제 바론 강가를 버섯으로 장악하기 시작함.. 이렇게 티모 운영에 말리는거임.

티모는 탱이 안되지만 맵장악이 가능하고 버섯존을 만들수있음.

한타도 버섯 2개만 터트리면 럼블 궁보다 깡뎀+더 좋은 계수임.

솔직히 바론을 먹으면 상대입장에서는 곱게 줄수없고 싸울수 밖에 없음. 심지어 버섯이 10개정도 심어져 있어도

죽을걸 알면서도 죽으러옴... 여러분들은 그러지 마셈.



쉽게 요약하자면, 탑 라인전이 끝나도 탑에서 하산하지 말고 티모만 따라 다녀라.

그러면 티모가 할수있는게 극히 제한된다. 그리고 그냥 계속 갱을 불러라.

티모는 정말 잡기 쉽다. 


탑이 부숴져도 갱을 계속 불러서 티모를 따면 티모는 알아서 자멸함.

같은 팀이 일단 극딜하고 보거든.. 에휴,.. 티모충 쳐죽일새끼.. 부모님은 만수무강하시고?

티모는 버섯을 심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그 시간을 주지않고 갱으로 조지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