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의 코리아 타운이 있는데
그 타운 밖에만 나서면 사람들이 "뻐킹 코리안"이러면서 욕을하고 한국인을 비하하는 단어까지 만들어서 지나갈때마다 "김치스멜"이러면서 비웃는다고 생각해봐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최소한 정부에 한국인의 인권을 보장해달라고 탄원이라도 넣지 않을까?

물론 지금 이 사태가 저거랑 완벽하게 똑같지는 않지만
최소한 다른 인종을 혐오하는 사람들도 요새는 면전에다 드러내놓고 말하지는 않잖아 거기에다 혹시나 게이가 있을지도 모르는 장소(즉, 여기에 이성애자만 있다고 확신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혐오발언을 내뱉고 다니지는 않지.

그냥 적당히 바루스 스토리 변경 역겹다.
보니까 스토리작가가 게이였네
로 끝내면 될걸
거기서 왜 "어휴 게이새기들이란"이런식으로 내뱉냐 이거지
모든 게이가 스토리 엉망으로 만들고 세금도둑에 남들에게 피해만 주는 쓰레기도 아닌데
마찬가지로 스토리 저렇게 말아먹은건 저 스토리 작가가 문제인거지 게이가 문제가 아닐텐데
왜 이게 극단적인 혐오로 넘어왔는지 모르겠네

호모포비아가 있을 수 있다고는 인정해
근데 사람들은 남들이 자신을 이해해주기를 바라
그런 지속되는 혐오에 지쳐서 어떻게라도 이해받고싶어하는 사람들일텐데 그걸 생각해보면 최소한 말조심이라도 하는게 도리아닐까

그것마저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은 예전에 흑인들이 핍박받을때 한번 크게 터진것을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음
역지사지도 한번 말해보려 했는데
다른 글 한번 보니까 그것마저 무리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