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신부 사건 터지면 개독교라 욕먹고,

어떤 일 있으면 사이비에 목사들 다 욕먹고,

개독, 땡중들 안 나오는 말이 없는데

왜 너네만 청정지역이 되려고 하고, 아름다운 사랑이고 싶어하냐 ㅋㅋ

게이라는 단어 자체가 얼마나 논란거리인지 너희들도 알잖아.

그런데 누가 개독개독 이럴 때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우르르몰려와서

그 말 취소해라 표현의 자유에도 정도가 있다, 당장 취소해라. 이런 무식한 놈들.

이렇게 핏대 세우고 싸우는 거 봤음? 난 전혀 못봤는데? 싸잡아 욕해도 아 저런 사람도 있지,

하고 넘어가더만. 대체 너네는 뭐가 그렇게 잘나서 모든 사람들의 발언 하나하나까지 핏대 세우려 함?

아 게이라는 단어가 워낙 민감하니까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가 되야지.

무슨 이미지 더 나빠질까 전전긍긍하고, 어떻게든 댓글 달아서 바꾸려고 하고.

그런 게 더 안좋아진다는거 모르나 ㅋㅋ 아까 인터넷 얘기를 왜 꺼냈게.

너희만 그러고 당하고 사는 것 같지? 성소수자라. 다수에 의해 핍박받는 것 같지?

아니. 너희말고도 많아. 그런 사람들. 너네가 왜 그런 피해의식을 가지게 됐는지는 생각해 본 적 있어?

평범하지 않으니까야. 평범하지 않으니까. 무슨 어디서든 다 청정구역으로 만들려고해 너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