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럭스는 패시브가 챔피언 컨셉에 전혀 맞지 않음.

광채 (Illumination)
럭스의 공격 스킬은 6초 동안 적을 빛의 에너지로 가득 채웁니다. 럭스의 기본 공격으로 이 에너지를 불태우면 적은 18~190 (+0.2ap)의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인데 이 패시브가 어떠냐면 초반에는 터트리면 좋은데 터트리기도 힘들고 후반에는 딜러에게는 안 닿고 탱커에게는 달지도 않고 R로만 터트릴 수 있는 계륵 패시브인데요. 이걸 개편하면 좋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기존의 패시브를 


지속시간 6초 -> 4초
계수 9~95(+0.1AP)의 마법피해.

로 조정
(럭스 최대 쿨타임 감소 45% 기준으로 가장 짧은 쿨타임이 5.5초임.)
지속시간 만료 시 50%의 데미지를 주며 초기화.
를 줌으로써 패시브 활용에 최소치를 줘요.

그리고 W를 개편. 
기존처럼 데미지없이 보호막으로 형태를 취하지만 W가 스쳐 지나간 적에게는 광휘 중첩을 줘요

그니까 Q-WW-E 로 4중첩을 쌓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5중첩은 어떻게 쌓느냐? 바로 R입니다.

R을 패시브 중첩 +1회를 시킨 후 기존처럼 패시브 터트림 + 중첩. 으로 하는데..

이 중첩을 R중첩 +1 회 된 후의 중첩 수를 다시 쌓는 거임.

예를 들어 Q-WW-E-R 하면 5중첩을 R이 한 번 터트리고 추가로 5중첩이 쌓이는 거예요!
Q-E-R은 3중첩이고..!

이렇게하면 라인전 Q-평, E-평 은 패시브 데미지는 60% 하향, Q-E-평 20% 하향을 먹는 대신 Q, E 자체의 데미지는 10% 추가되는 거에요! W도 압박용으로 쓸 수 있고요!

후반에 풀콤보는 최대 400%까지 패시브 데미지가 효율이 올라가지만 그렇게 다들 싫어하는 초반 럭스를 하향, 후반을 상향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E짤이 근본적으로 해결된다 생각하지 않지만...)

이렇게하면 암살력, 포킹력은 엄청난 상향을 먹고 초반을 하향했다고 생각합니다! 계수도 0.1AP고 풀콤보를 해야 1AP+ 950. 다 들어간다면 압도적인 딜이겠지만 긴 쿨타임을 가진 럭스에게 스킬 명중률까지 다 맞춰야한다는 걸 감안하면 제 개인적으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한 번 더 하향을 해보자면 다이애나 R처럼 한 대상에게 평타로 패시브를 터트렸으면 다른 대상에게 있던 광휘는 초기화하는 것도 괜찮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