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변천사를 거치고 지금 어느정도 자리잡고 있는 드래곤

하지만 드래곤의 종류에 따라 이전에 비해 드래곤 앞에서의

긴장감이 많이 부족해진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봅니다

당장 대회에서 보여주는 모습만 봐도 불, 대지 드래곤일때

비해 바람이나 바다 드래곤의 경우엔 쳐다보지도 않죠

오히려 협곡의 전령이 등장하고 타워 퍼스트 블러드가

도입되면서 첫포탑이나 전령 앞에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래곤은 대량 득점을 취한 쪽에서 전리품으로 가져가거나

이득을 본 쪽에서 우선 순위가 낮다고 판단하여

"이정도 이득을 봤으니 정비하고 드래곤 하나 정도는 줍시다"

이러한 양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 초창기 골드를 주던 드래곤이었던 시절부터

싸움을 열 수 있는 좋은 명분의 상징이었던 드래곤의

존재 가치가 갈수록 애매해지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즌이 바뀌면서 특성도 바뀌고 룬과 특성 또한

바뀌었습니다

이제 슬슬 드래곤에 대한 색다른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