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ibear(볼리베어)
볼리베어
광란(W) 스킬 피해량 및 공격 속도가 저레벨 구간에서 줄어듭니다.

얼마 전부터 볼리베어가 정글을 주름잡고 있었습니다. 람머스와 비슷하게 볼리베어는 게임 초반에는 강력한 갱킹*으로 활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반부터는 체력 탱커로 성장하죠. 밸런스를 벗어났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볼리베어의 갱킹 능력 자체보다는, 그 와중에도 상대 정글 사냥꾼만큼 정글을 돌 수 있는 사냥 속도입니다. 게임 초반에 몬스터 상대 전투력을 하향해서, 게임 초반 볼리베어의 공세에 적절히 대처하면 중반에는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도록 변경합니다.


Vi(바이)
바이
이동 속도와 기본 공격 속도가 감소합니다.

2017년의 정글은 바이에게 아주 유리했습니다. 바이의 강력한 특성 중 하나가 하향되었는데도 말이죠. 그러니 이번 패치에서는 다른 동급 챔피언들과 비슷할 정도로 기본 능력치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바이는 E 스킬로 공격을 두 번이나 강화할 수 있고 돌진기도 두 개나 있으니, 기본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에서 좀 지나치게 혜택을 보고 있죠. 바이가 힘 말고 다른 부분이 지나치게 강하면 이상하겠죠!


Udyr(우디르)
우디르
체력 재생량이 감소합니다. 불사조 태세(R)의 적중 시 피해량과 지속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우디르는 초반 맞대결이 강력한데 사냥 속도도 빠르죠. 상대하는 입장에선 딜레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쳐들어가서 싸우면 내가 지고, 놔두면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게다가 사냥하면서 입은 피해를 거의 다 회복할 수 있으니 집에 갈 필요도 없이 끊임없이 사냥과 갱킹*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지난 패치에서 쉬바나를 변경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디르가 '완전체'로 성장할 여지를 차단하려는 건 아니지만 그러는 데 합리적인 시간이 걸리도록 조정하고 싶습니다. 사냥 속도를 하향하면 상대 팀 입장에서도 뭔가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겠죠.






역대 최고의 황금밸런스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