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가 골드라서 제목에 골드 안끼운 거 아니고 오늘 자랭 돌린 실화를 바탕으로 글 써봄.

본인은 플레고 주로 정글, 서폿을 감.

자랭 골드 올리고 학업에 매진하려고 자랭을 돌림(실1).

자야, 잔나(우리)
vs
케틀, 브라움(적)


라인전. 내가 케틀, 브라움에 평w 짤 오지게 박고 자야는 cs만 먹고 견제 따로 안함.

이해할 수 있음. 사거리 차이도 있고 브라움 q 묻으면 킬각 뜰 수 있으니까.

근데 cs가 점점 밀리더니 30개까지 벌어짐. 이해할 수 있음.

미드 카타 정글 자르반이 봇 오지게 찔러줘서 303까지 간 우리 자야. 상대 케틀은 오지게 죽어서 처참한 킬뎃.
그런데 cs 격차는 줄어들지 않고 계속 벌어짐. 50개.

쉴드 걸어주니까 열심히 도망가길래 내가 나한테 쉴드 걸고 w 평짤 오지게 박음.(이것도 라인전 중반부 접어드니 브라움이 방패 들고 하니까 버텨지기 시작)

라인전 종료.


우리팀이 밀림 (근데 킬 수는 더 많음).

누군가가 말함. "우리 왜 짐?"

내가 말함. "원딜이 킬먹고 cs가 80개 밀려서 짐" 팩트 짚어줌. 절대 욕하는게 아니라 그냥 팩트만 짚어줌.

그랬더니 "너나 잘해", "뭔 소리함?","정치하냐?" 전형적인 말 나옴. 절대 인정을 안함.

라인전 끝나도 얼마든지 cs 격차 줄일 수 있는데 80개 까지 차이남. 코어차이 정확히 1개.

결국 100개까지 차이남. 코어차이 2개 반. 무난한 패배.




정글 갈때도 마찬가지임.

정글 갈때면 좀 더 정확히 느낄 수 있음.

정글러가 처음 탑 찌르는 건 10번중 6번 정도로 정말 개뻔한 건데 뻔한 타이밍에 뻔한 싸움 걸고 뻔하게 죽음.

이 정글이 어떤 타이밍에 강하고 약하고는 중요하지 않음. 그냥 와야함.

상대 정글이 초중반에 강력해도 무조건 우리 정글이 와야함. 내가 사릴 생각은 안함.

말해주면 전형적인 "그 말" 함. 정글차이 ㅋㅋ.


정글차이? 말이 나왔으니 한마디 더 함.

정글 콜 부르는 건 "정글이 풀어주면 라인전 최소한 반반은 갈 수 있을 때" 나 하는 거임.

정글이 한두번 가줘서 따도 cs 30개 차이나고 솔킬나고 개지랄 할거면 제발 정글콜좀 안했으면 좋겠음.

풀어줘도 풀어줘도 계속 밀리고 따이는 애는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는데 자기 말고도 라인이 두개 더 있다는 것좀 알았으면 좋겠음.

정글러는 한명임. 라인은 3개고. 그럼 필연적으로 한라인이 싸면 두라인은 반반싸움 가는게 전제아님?

얘들 말하는 거 보면 두라인이 싸든 세라인이 싸든 무조건 정글이 다 풀어야 된데 ㅋㅋㅋ.

"그래서 정글 있는 거 아님?" 이게 걔들 논린데...

그럴거면 롤이 대체 왜있음? ㅋㅋㅋㅋ 몇라인이 싸든 정글이 다 풀고 게임 이길 거면 대체 라인전은 왜함? ㅋㅋㅋㅋ

보면 십중 팔구임. 탑은 개발릴때 탭창 한번 눌러보면 딱 두분류로 나뉘는데

1. 머리 터져도 삼위일체 올리고 있는 애(상대방은 닌탑 먼저 갔음)
2. 머리 터져도 블클 올리고 있는 애(상대방은 닌탑 먼저 갔음)

ㅋㅋㅋㅋㅋㅋㅋ...


흠... 아니 뭐 플레 다이아가 응 니말 틀렸어 그럼 할말은 없는데...

솔킬 세번 당하고 정글 갱 오라는 애도 있고... (2렙차남)

라인전 개발린 봇듀오가 정글러가 용도 못챙기고 하는게 뭐냐고 할때도 있음. ㅋㅋㅋㅋㅋ..



좀 이상할정도로 다들 인정도 못하고 알려고도 안하길래 글싸봄.

총총.